☎. 눅16:1-9(p.122) 할수 있을 때 선심(善心)을 쓰라
설교하시는 목사님들 마다 설교하는 형식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세 단락을 지어 설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설교에 항상 첫째는, 둘째는. 셋째는 까지 가야 설교가 마칩니다.
🔻 어떤 목사님의 설교는 예화를 두세개는 꼭 설교에 넣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 어떤 분은 본문을 한 절 한 절 설명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강해설교가 이런 식의 설교입니다.
🔻 어떤 목사님의 설교는 본문의 배경 설명을 잘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예수님도 설교자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는 비유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태복음에서 요한복음까지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가 많이 있습니다.
마13:34절과 3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34 :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시78:2)
이미 구역의 선지자가 훗날 메시야가 오시면 비유로 말씀하실 것이라 에언을 하였습니다. 그 예언대로 예수님은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 하셨습니다.
비유(比喩)라는 말은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그와 비슷한 다른 현상이나 사물을 빌려 표현하는 일]이라하고 사전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유는 말씀드리려는 것을 깨닫게 하며 깨우치게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비유로 말씀하실때에는 말씀을 깨달아 말씀하시는 핵심을 붙잡으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 없이 은혜로 말씀이 깨달아집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심령의 귀를 닫고 있는 사람에는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저 이야기를 하는가하고 그냥 넘어가 버립니다.
오늘 주어진 본문 역시 예수님이 하신 비유입니다. 흔히 우리는 불의한 청지기 비유라 그렇게 부릅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 비유의 말씀에서 깨닫기를 원하는 것을 한가지만 말씀을 우리가 받기를 원합니다.
그 한가지는 설교 제목 그대로입니다. [할수 있을 때 선심(善心)을 쓰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 이 목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신대로 사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봄이라는 것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여름으로 남어가버립니다.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계시는데 그 겨울도 유통기한이 가까워오게되니까 금호강의 고니와 청동 오리들이 떠나는 것을 저는 지금 열다섯번째 보게될 것 같습니다. 우리 생명도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생명의 유통기한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 잘 믿고 잘 섬기고 잘 살아야합니다.
유통기한이 되면 매장에서 거두워 폐기처분을 합니다.
[히9:2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審判)이 있다 하였습니다.
심판이 있다는 말씀은, 그가 받은 심판대로 다시 살아야할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말해줍니다.
어떤 사람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 합시다. 재판을 통해서 징역 3년을 받게되었다 합시다. 그러면 이 사람은 3년의 벌을 받기 위해서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이 교도소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평생 살다가 죽으면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심판이 있습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수 없는 생명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결산을 합니다. 즉 심판을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한정된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 보시기에 멋있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세계적인 거부인 록펠러도 어렸을 때 아주 적은 돈을 받고 감자밭에서 일을 할 때도 있었으며, 사귀던 여자 친구로부터 장래성이 없다는 이유로 배신당하는 시련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큰 부자가 된 후에도 주일이면 어김없이 본 교회를 찾아와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수입의 십일조를 철저히 드렸습니다.
그는 그 당시 재벌이라면 누구나 즐겼던 파티에 나가 춤추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번 많은 재산을 자선사업에 썼으며, 더구나 교회를 4천여 개나 지어 바친 사람은 록펠러 밖에 없습니다.
그는 98세까지 건강한 몸으로 장수했으며, 하나님을 잘 섬기고 복된 생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산다면 악하게 살았던 사람이나 다를바 없이 죽는 것은 같지만 그죽음 후에 있게될 심판의 자리에서는 상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60년대 70년대에는 텔레비전이 없던 시대입니다. 텔레비전이 없으니 비디오도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때는 극장에 가야만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스타는 신영균,신성일,최무룡,허장강 김지미,윤정희, 문희 같은 배우였습니다.
이런 대스타 중에 지금도 생존해 있는 신영균 씨는 올해 91세입니다. 작년인가 신영균씨는 자신의 재산 500역을 서울대학교에 헌납을 했습니다.
신영균씨는 교회 장로님이십니다. 이분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나와 치과의사를 하던중에 배우가 된 분입니다.
참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사시는 것같아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성일씨도 신영균씨 보다 더 인기있는 배우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동안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것을 보니 신성일씨가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70년대 최고의 배우 1년에 30편의 영화 촬영 500억을 서울대 기부 서울대 치과대를 나온 치과의사
작년12월 29일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씨는 연말 시상식에서 시골교회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쏟았습니다.
특히 묵묵히 자신을 돌봐준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울컥했습니다.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감사 인사를 좀 해 보고 싶습니다. 제 이름이 성주인데 ‘거룩할 성’ 자에 ‘기둥 주’, 십자가라는 뜻입니다.
평생 고난의 길을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그리고 아침마다 신문이 방송 프로그램부터 챙겨서 아들 나오는 거 꼭 확인해서 보시고 약속이 있어도 재방송이라도 꼭 챙겨보시려 했던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면서 며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수상 소감이 년말마다 쏟아지지만 김성주씨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실 저런 소감을 할수 있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앤서드 멜로이라는 사람이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게를 개업하여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맞은 편에 자기 가게보다 훨씬 더 큰 슈퍼가 들어섰습니다. 덜컥 겁이 났습니다. 손님의 수는 정해져있는데, 큰 집이 들어섰으니 자연히 수입이 줄어들 것이고, 그렇다고 가게를 크게 확장할 그런 자본도 없으니 앞으로 먹고 살 일이 막막해졌습니다. 이제는 망했구나 고민하던 끝에 평소 존경하던 분이 한분 계셨는데 찾아가 의논했습니다.
그때 그 분이 이런 충고를 했다합니다."자네가 그 연쇄점 주인을 두려워하면 자연히 그를 증오하게 될 것이고, 그 증오가 쌓이게 되면 그 증오가 자네를 파멸시키는 원인이 될 것일세"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매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자네 가게 앞에서 자네 가게를 축복하고 그 다음에는 뒤돌아서서 그 슈퍼를 축복하게나." "아니 나를 망하게 하는 그 경쟁자를 축복하라니요?" "자네가 그를 축복하면 자네에게 축복이 돌아올 것이고 자네가 그를 미워하고 저주하면 그것이 저주가 자네에게 돌아올 것이므로 망하게 될 것일세."
여섯 달이 지난 후 그 사람은 다시 그 분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날마다 걱정하며 근심만 했다면 정말 가게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대로 했더니 지금은 그 슈퍼를 제가 인수하게 되어 옛날보다 장사가 더 잘 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들을 마음에 두시면서 이재부터 본문 말씀을 읽어가는 가운데 나의 마음 밭에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결론으로 말씀 드립니다. 내가 할 수 있을 때 선한 일에 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셨을 때 헛된 일에 쓰지 마시고 주님이 칭찬하실 일에 헌신하시므로 우리 모두 주님게 칭찬 받으시는 하루 하루의 삶을 걸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