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 긴급제동시설 및 쉼터 마련

[동녘]

- 진고개에 긴급제동시설 설치

국도 6호선 진고개 구간에 긴급제동시설 2개가 설치되고 국도 35호선 강릉시 왕산면 오봉리 등 3곳에 쉼터(소규모 공원)가 조성된다.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국도 35호선 강릉시 왕산면 오봉리, 국도 7호선 강동면 안인진리, 국도 6호선 평창군 용평면 무이리 등 3개 지역에 쉼터를 조성하고, 올해말까지는 국도 6호선 진고개 구간에 긴급제동시설 2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긴급제동시설은 제동장치 이상이나 브레이크 파열 등으로 발생할 대형교통사고에 대비한 것이며, 쉼터 설치공사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브랜드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Road 2010' 과제 가운데 하나로 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망이 좋은 곳에 무단 주·정차 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정체현상과 주행차량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