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인가봅니다.
병원에 가면 검사하고 일주일치 약주고
또 검사하고 일주일치 약주고
이런식으로 두달 하다가
돈백만원이 우습게 나가서
병원을 끊었어요
치료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요. 신생혈관 생기면 안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의사는 없어지지 않는 걸 가지고 계속 같은 검사를 일주일 간격으로 하더라고요
병원을 바꾸면 또 검사하라 그러고
그래서 동물 약국에 전화를 돌렸더니 대부분 사람이 쓰는 안약을 팔더라고요
딱 한군데 핑크아이를 팔던데 스테로이드 성분이고, 또 안약은 함부로 넣지 말라고 하고
돈은 없고
참 우리 아이가 불쌍하게 되었어요 주인 잘못 만나서요
안약 좀 추천해주세요. 핑크아이는 어떤지 좀 아시는 분 조언을 해주세요...
첫댓글 시쭈들이 눈이 약간 돌출되서 눈질환이 많은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진단명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안약을 쓸때.. 가장 조심할것이. 각막에 상처가 있을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안약을 쓰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럼 각막궤양 -> 되면서. 실명가능)
각막에 상처가 없으면서 결막염의 원인을 잘모르면,, 스테로이드+항생제 믹스된 안약을 쓰는것 같아요.
각막에 상처가 있을때는.. 항생제 안약 (이런때도 종류를 여러가지..쓰던데요).
알러지가 있다면. 계속 재발하는것 같습니다..
얼른나으면 좋겠씁니다.
항생제 안약중에 크라비트 점안액이 잘 듣기는 한데 전문의약품이에요.
안과전문병원엘 가보세요
울 돌돌이가 다니던병원에서 두달간 결막염이라고 해서 치료를받았지만 나아지질 않아서 전문병원으로 갔더니 녹내장이었어요 이미 실명을 한 상태였고 수술을 받았어요
치료시기를 놓친거죠 돈은 돈대로 쓰고 아이는 고생을 몇배로 하고~
결막염정도로 일주일간격으로 검사하진 않는데 과잉진료인지 모르겠네요. 안구에 기스가 난 경우 약 제대로 안넣어주면 각막궤양옵니다. 궤양 심하면 적출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안약과 동일하게 처방되는거 맞아요.
백만원정도 쓰셨으면 차라리 눈꺼풀 봉합수술하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ㅠ
옵티뮨 연고 동물약국에 4만원정도 파는데 그거 써보세요. 결막염치료시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연고예요.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갔는데 계속 써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과쌤이 안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안썼을때 오는 후유증이 더 크다고.
포러스라는 연고도 결막염에 잘 들을수 있다네요. 저 같은 경우 의보적용되면 몇천원에 쓰는 안약을 4~5만원에 동물병원에선 처방해주니까 사람안과가서 진료받을때 부탁드려서 사기도 했어요.
일단 옵티뮨 써보시구요 젤 좋은건 안과전문병원가셔서 검진 받으셔야해요. 제가 보기엔 약들이 거기서 거기인거 같은데 호전상태에 따라 약을 바꾸더라구요. 안약넣는 횟수도 달라지구요.
안약은 함부로 넣는거 아니예요.견주분이 수의사는 아니잖아요..아무거나 넣어서 안약들이 어떤건 안압을 높이는데 만약 안압 높아지면 녹내장 옵니다.그리고 모든병원에선 아이가 말을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확한 검사를 하고 아이의 눈의 상태에 맞게 안약이 처방됩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모두 안괴전문병원에 가시라고 하시잖아요~저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방치했다가 아이상태 더 나빠지면 큰일이니..그리고 아이 아플때 병원비를 따지자면 답이 없어요...병원마다 장비차이 수의사 실력차이가 커서..천차만별인게 병원비라서요.한번을 다녀도 실력있는 수의사에게 가서 확실히 치료하는것이 아이도 견주도 덜 힘들고 빨리
정답을 말하십니다.
치료하는 지름길 입니다.
황태를 삶아서 국물하고 같이 먹여보세요.
눈은 간을 대변하고
간 해독에는 황태만큼 좋은 식품이 없는 거 같아요.
꾸준히 한번 먹여보세요.
식품이니 부작용도 없고 속는 셈치고 먹여보세요.
품질 좋은 진짜 황태로 구입하시구요.
아가의 쾌유를 빕니다.
한가지 약을 무조건 쭉~ 쓸 수 없으니 일주일간격으로 오라해서 검사하고 약주고 하는 겁니다. 검사시 더 나빠지지 않았다면 같은 약, 더 나빠지면 또 다른 안약 이럴려고요~
병원비 백만원 정도는 시작입니다.
결막염 원인이 안구건조증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애는 나이가 들수록 눈을 뜨고 자더라구요
평소엔 괜찮은데 잘때 뜨고자니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결막염 자주왔었고
안구건조증 단계별로 안약-연고 쓰고 있어요 연고는 나중엔 스테로이드 들은 연고 넣었구요
눈을 뜨고자서 안구건조증때문에 결막염 왔었는데, 인공눈물->눈물생기게 하는 연고->스테로이드성 연고 넣었어요. 거의 한단계마다 1년넘게 버텼고 중간연고가 제일 비쌌는데 하나에 3만원씩 했지만 1달~2달씩은 썼던거 같아요 서울이시면 병원 추천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