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사례를 살펴보면, 올 10월 기준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하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치인 -2.2% 보다 약 세 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한 수출길이 가로막힌 자동차업종 생산은 9.9%, 건설 산업 악화가 반영된 비금속광물은 8.2%씩 각각 감소했으며,
이 밖에 맥주·생수·소주 등 음료업은 비대면에 따른 소비 감소, 자영업 위축 등으로 16.8% 급감했다고 합니다.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고량은 늘게 되었고 이에 같은 달 도내 전기장비와 1차 금속, 자동차 재고는 각각 전년보다 22.0%, 21.3%, 14.5%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대면의 일상화로 생산규모가 급증한 업종도 존재하는데요, 가정 내 식품 소비 증가로 김치 및 라면류 등 식료품 재고가 44.9% 급증했다고 합니다.
비대면의 일상화와 소비 위축 등 코로나 여파가 여전히 산업 생산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일부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생산 규모가 확대된 산업도 존재하지만, 그만큼 수많은 기업이 생산량의 급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주간 매출 원가는 낮아지고 평균총재고액은 증가되어 재고 회전율도 많이 낮아지고 공급주수도 길어졌을거라 예측이 됩니다.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져 산업현황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