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뉴스] 훈춘공항 건설...연변자추지, 2015년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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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공항 건설...연변자추지, 2015년 완공예정

 [연변=정해운 기자] 중국,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의 개발 거점인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오는 2015년까지 공항을 건설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7일 길림성 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길림성정부는 민항관리국의 동북지역 공항 배치 규획에 따라 2014년 5월 훈춘 통근(通勤)공항 건설에 들어가 2015년 10월 정식 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항은 총 62억위안(약 1조 700억 원)이 투자되며 항공산업구역은 전체 부지면적이 57만㎡이고 공항 이외에 항공기 제작·유지·보수·판매·임대시설과 조종사·정비사 훈련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훈춘공항은 현재 연변의 유일한 공항인 연길국제공항의 항공운수 능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08호 2014년 1월 9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08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