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기간(5월 5일~8일)은 어딜 가지 못했습니다.
5월 6일 임시공휴일이 갑자기 잡힌 것도 있지만 어버이날이 있어 집에서 편히 쉬면서 레고 정리했습니다.
레고 만든다고 했지만 힘들어 만들다 말다 했습니다... 에궁 (ㅜㅜ)
어디 못가는 아쉬움을 규민이와 영화보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마침 규민이는 시험도 끝나서~
저와 규민이가 워낙 슈퍼 히어로(특히, 어벤져스) 팬인지라 이번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무려 두번 보았습니다.
5월 6일날 본 것은 조조로 보려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그냥 오후에 보았습니다.
영화에 대해선 호평과 혹평이 있지만 볼거리 위주의 영화라 보기에 깊이 생각지 않아서 저와 규민이는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무조건적으로 친구인 버키(윈터 솔저)를 감싸면서 아이어맨과 대결 구도로 영화가 전개되지만 마블 어벤져스 원작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보면 나름 이유가 있고 영화속에선 그 부분이 나오지 않아 원작과는 다소 다른 점이 많지만 그래도 곳곳에 원작을 재현하려는 흔적이 있습니다.
짧은 영화에 그 심오한 얘기를 담는 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고 그걸 기대하기엔 등장인물등을 볼 때 볼거리가 너무 화려하네요.
여하튼, 영화본 후 규민이는 많은 슈퍼 히어로중 처음 등장한 블랙 팬서에 많은 호감을 표했습니다. 멋져~@@
아무래도 곧, 레고 피겨로 접하지 싶습니다...ㅜㅜ
<<<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
< 블랙 팬서 >
비브라늄을 떡칠했다는 와칸다 국왕 티 찰라~! 새로 나오는 영화가 기대됩니다...^^
첫댓글 부자간 영화 좋네요!
음...
그리 재미나지는
그러나 보시는것도 하하하
두번본 이유를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