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정말 무섭고 끔찍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리동네가 안산사동 감골도서관 근처인데 남자친구 차에서 커피를 사서 감골도서관 앞으로 갔는데.. 거기에 토끼우리가 있거든요? 한...7마리정도... 근데 그토끼들이 다 누워있는겁니다.그래서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까 들개가 한마리 입가에 피범벅이 된겁니다... 그래서 제 남친이 빵빵 그랬는데.. 더 안쪽에 토끼다리가 공중에서 부르르떨고있는겁니다.. 자세히보니... 또다른개가 물고 있던겁니다.. 그래서 넘 끔찍해서... 후진을 하는데... 또다른 눈이 보이는겁니다..그래서 자세히보니... 그개는 진돗개같은 종이였는데... (아무래도 그개가..짱인듯..) 그개는 토끼를 아예 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내릴려고 하는데.. 오빠가 들개한테 가면 공격받는다고.. 얼굴만 개지..완전 늑대라고 그래서 차안에서 또 빵빵 했는데.. 그 짱인듯한 개가.. 피범벅이 된 이빨을 들어내며.. 우리쪽을 쳐다보는게 아니겠어요? 무서워서 바로 집에 왔는데... 거기.. 아침에 가시는분들... 그토끼우리 관리 하시는분들.. 분명히 낼 아침엔 다 자지러질듯 합니다.. 정말 그개들도 배고파서 그랬다고 하지만... 너무 잔인 하더군요... 아직도 생생 ...으~~~~~~~~앙 ㅜ.ㅜ
첫댓글 럴수~럴수~이럴수가....왠일이니...............
끔찍해서.끝까지못읽겟따..지금두.눈을내리깔구..아앙앙앙~
으~ 상상하기도 끔찍... 저도 어릴때 목이 잘린 고양이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생생해요. 이런일은 머릿속에 오래남지요
으악~~~ 정말 그런 망할놈의 개xx들./...
이야`~ 개가`토끼도 잡아먹나?? 암튼 무셔웠겠당...
개들이라고 그러고 싶어그랬것습니까? 다 살자고 하는짓이지요..... 암튼 많이 놀래셨겠어요.....
으흑 티브이에서 보던걸 실지루 보셨다니........진짜 끔찍하당........
헉.... 개가 아무리 잡식이라해도 좀 너무하네요.. 그동네 상당히 살벌하네요.. 안산가서는 강아지 조심해야겠네..
헉..넘 무섭군여..솔마 우리 몽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