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보험 - Turn around의 시작 - 대신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보험업종의 주가 결정 요인인 1) 성장, 2) 손해율, 3) 장기채권 금리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동
- 손해보험 업종을 더 선호, 근거는 손해율 변동성이 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하반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최선호 종목은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임
손해보험 5개사 2015년 2분기 순이익 5,886억원,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 전망
- 순이익 개선의 원인은 지난 분기까지 빠르게 상승하던 손해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2분기 합산 손해율은 84.8%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 전망
- 2014년 1분기 +1.5%p, 2분기 +1.1%p, 3분기 +1.9%p, 4분기 +2.7%p, 2015년 1분기 +0.9%p 상승하던 손해율이 2분기에는 -0.01%p
개선될 것으로 전망, 흐름의 변화가 중요
- 5월 영업일수 효과와 6월 메르스 확산 영향으로 운행량이 감소하여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 그리고 위험손해율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공시이율 인하를 통한 조달금리 부담 축소가 장기보험 손해율 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모든 손보사가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생명보험 3개사 2015년 2분기 순이익 4,889억원,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 전망
- 순이익 감소의 원인은 지난해 2분기 삼성생명의 대규모 비경상적 이익(세전 3,510억원) 때문임
-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1.3%, 69.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2분기에 1) 보유중인 삼성물산 처분이익 4,960억원, 2) 처분이익 증가에 따른 삼성카드 지분법 이익 증가
720억원, 3) IBNR 추가적립 및 인력효율화 비용 2,170억원이 발생하며 약 3,510억원 비경상적 이익이 인식되었음
- 2분기 위험손해율은 77.3%로 전년동기대비 9.6%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지난해 2분기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IBNR 추가적립
영향을 제외하면 1.1%p 개선된 수준임
- 2분기 투자손익은 2조 6,7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지난해 2분기 발생한 삼성생명의 일회성 수익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임.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5.5%,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인터넷/게임 - 세 가지 무엇에 답하여 포털의 미래를 찾다 - IBK투자증권
플랫폼은 미디어, 트래픽은 재화
인터넷 산업을 논할 때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지만 플랫폼이란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가지 의미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콘텐츠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매체이다. 뒤집어 말하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찾는 도구이며, 온라인에서 수익으로 직결되는 트래픽(Traffic)을 결집할 수 있는 미디어이다. 온라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에서 트래픽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될만큼 위력적이다. 따라서 트래픽은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투자하는 대상이 된다.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지 못한 포털은 영향력 약화
PC 인터넷 시대에는 포털이 정보의 흐름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모바일에서 포털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문’이라기보는
단순 검색 서비스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1) 큐레이션 서비스와의 경쟁으로 검색이 사용자에게 차지하는 위상이 하락했고
2) 웹이 아닌 앱 기반의 서비스가 주를 이뤄 포털로 정보가 수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3) SNS와 정보 유통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포털이 모바일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이미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라인을 통해 라인 택시, 와우, 페이 등 생
서비스와 뮤직, 게임, 망가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라인 뮤직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 택시를 성공한 이후 카카오톡 샵 검색과 카카오 채널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전기전자(휴대폰) - 신성장의 변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산업! - 대신증권
2Q15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7,493만대(-11% qoq / -0.2% yoy)로 추정
- 15년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493만대로 전분기대비 11% 감소(-0.2% yoy)할 것으로 추정. 종전에 갤럭시S6,
엣지 출시 및 A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로 전체 출하량이 1Q15년(8,410만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가격 경쟁력이 낮은
중저가 모델 축소, 갤럭시S6 판매량(15년 2분기에 약 1,800~1,900만대에서 1,600~1,700만대 하향)이 출시 초기 추정치 대비 낮아지면서
예상치 하회 판단
- 당사가 연초에 예상하였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이 판매량 경쟁(M/S 확대)보다 수익성 제고에 초점에 맞춘 것이지만
갤럭시S6(엣지 포함)의 판매량이 당초 대비 낮아진 점은 프리미엄 수요 둔화 확인, 또한 중저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M/S 증가)에
어려움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
- 2H15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1억 6,129만대)은 상반기대비 1.4% 증가(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애플의
신모델 출시 대응 및 프리미엄급 라인업 확대를 위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소수의 모델 판매에 주력 예상.
삼성전자는 1H15년과 동일하게 수익성 확보에 주력 판단
- 애플은 15년 9월에 아이폰6S, 6S플러스 등 출시 예정, 이전 모델(14년 9월 출시된 아이폰6, 6플러스)의 높은 판매량으로 15년 4분기
후속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낮을 가능성 상존
-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낮을 것으로 추정된 점은 휴대폰 부품업체의 매출 증가 및 가동률 확대 측면에 부담으로 작용,
동시에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에 부딪칠 전망
휴대폰 부품 : 스마트폰외 포트폴리오 변화에 주목. LG이노텍, 삼성전기 추천, 중소형주보다 대형 부품업체 중심으로
비중 확대
- 2Q15년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2H15년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 2H15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6,129만대로 상반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또한 1H15년
출시된 갤럭시S6급 대규모 생산 모델이 없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비중 확대로 국내 생산물량 감소, 삼성전자향 부품업체의 국내 배정 물량도 과거대비 축소되면서
공급업체 수가 줄어들 전망. 프리미엄급 비중이 높은 기업(기술력과 생산능력 측면의 경쟁력 보유)만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예상
- 2H15년 휴대폰 업종의 전략 :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가시화 및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 기업에 주목 :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추천
- 1) LG이노텍(BUY, TP 135,000원) : 2H15년 이익이 상반기대비 높으며 삼성전자향 부품 업체대비 차별화될 전망. 카메라모듈 중심의
글로벌 전략거래선향은 12M급으로 화소 상향, LG전자의 신모델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또한 자동차향
부품 수주도 예상치(15년 수주 추정치가 종전 2.5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
- 2) 삼성전기(BUY, TP 85,000원) : 최근에 구조조정 진행으로 2H15년 수익성 개선 기대, 신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및 M&A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의 2H15년 프리미엄급 신모델에 삼성전기의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면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의 한계를 상쇄할 전망
생활용품- 추운 여름 - 삼성증권
최근 수요 동향 점검:
1Q14 전년대비 6% 성장하던 내수는 4월 세월호 사태로 2Q14엔 전년대비 2% 수준 성장하는데 그쳤었음. 이후 내수는 1Q15에 전년대비
5% 성장하는 수준까지 개선되었으나 2Q15엔 6월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다시 4%로 그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2013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면세점 매출은 1Q15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36% 성장한 데 힘입어 전년대비 150% 가량 증가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앞서와 같은 이유로 2Q15엔 40% 수준까지 그 성장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
(4~5월 누적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20% 성장). 한편, 1Q15에 중화권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174%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대비
103% 증가했던 총수출은, 4~5월 중화권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101%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대비 70% 증가. 중국이 통관 강화를 언급한
이후 중화권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을 주시할 필요는 있어보이나 아직까지 강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음.
업체별 실적 전망:
기존 대비 영업이익 조정폭이 가장 큰 업체는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순. 지연 구매가 가능한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을수록 조정 폭이 커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하향 조정폭이 30%에
육박.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15% 가량 하향 조정하였으며 코스맥스에는 아직 수요 위축 영향이 전달되지 않은 상황.
다만 2Q~3Q15 실적 조정폭 컸던 업체일수록 4Q15 이연 수요 출현에 따른 빠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