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James Kim | Cello
첼리스트 제임스 김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통영 페스티벌오케스라,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왈로니 로열 체임버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NEC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데이비드 진먼, 알렉산더 셸리, 마티아스 바메르트, 미하엘 잔덜링, 키스 록하트, 탄 둔, 벤저민 잰더, 프랭크 브레일리 등의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제임스 김은 살롱 드 비르투오지의 소니 커리어 그랜트, 잭 켄트 쿡 재단 장학금의 수혜자이며, 2006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금호 영재로 한국 무대에 서기 시작하였고 금호아트홀의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와 WQXR 마스터피스 시리즈, 로버트 셔먼의 영 아티스트 쇼케이스, 가든 시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From the Top' 라이브, 세종솔로이스츠, 라비니아 페스티벌,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인카운터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였으며, 그의 연주는 WQXR과 국립 공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계되기도 했다.
제임스 김은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 협연을 2018년 3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정치용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4월에는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로 대구시향과 협연을 앞두고 있다. 2013년 카네기홀 데뷔 공연에서 “이 놀랍고도 숙련된 음악은 제임스 김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주었다. 그처럼 깃털 같은 편안함, 환희, 매끄러운 보잉과 음색을 이끌어내는 연주를 마주한 적이 없었다. 이 모든 면모는 그가 음악을 풀어놓는 방식이나 리듬을 포괄하는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듯한 온기와 정직함을 통해 고루 드러났다.”(해리스 골드스미스, 뉴욕 콘서트 리뷰)는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임스 김은 수전 모지스, 야노스 슈타커, 로렌스 레서, 알도 패리소, 조엘 크로즈닉을 사사하였고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그는 삼성문화재단과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로부터 1715년 베네치아산 마테오 고프릴러를 후원 받아 연주하고 있다.
안지원 Jiwon Ahn | Piano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피아니스트 안지원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반주학 석사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피아니스트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일찍이 조선일보 음악콩쿠르 1위, 한국 쇼팽 콩쿠르 1위, 음연콩쿠르 1위, TBC 대구방송 콩쿠르 1위, 선화음악콩쿠르 1위 입상 등을 통해 음악적인 재능을 입증하였으며, 음악춘추 신인 음악회 및 독주회 등 많은 연주를 통해 기량을 넓혀나갔다. 기악 반주자로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했고, 그 외에도 도쿄 음악 콩쿠르, 비바체 뮤직 페스티벌, CANTUS 음악캠프, 음연 국제 음악 캠프 스태프 반주,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지정 반주 역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