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량 짜리 기차지만 화장실도 갖추고 있어요.
1시간20분 탑승했는데 요긴했네요. ^^
KTX보단 훨 넓은 화장실 공개~!
"음~~ 이게 설국열차지..." 하시는 것 같죠? ^^
표정들이 마구 살아납니다.
카메라에 찍힐 정도로 눈발도 점점 굵어지고요.
아키타견이 우리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찾아보니 시바견과 생긴건 비슷한데, 아키타견이 시바견보다 몸무게가 2.5배 정도
더 나갈 정도로 대형견이라고 하네요.
엄지척! 하시며 동영상 촬영중인 무언님의 폰에는 무엇이 담겼을까요?
이렇습니다. 설국열차를 다른 곳에서 여러 번 타봤지만 풍경이 단연 이 루트가 압도적인 것 같아요.
한번 더 훔쳐봅니다. ㅎ
달력 그림 같은 창밖 풍경에 익숙해질 즈음...
다른 계절의 이 노선 사진이 화면에 나옵니다.
이번 여행을 도와준 이지해 대리님. ^^
대리님도 한컷! ^^ 감사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마치 모노레일 탄 느낌도 나요.
함박 웃음으로 눈을 맞이해봅니다.
두분이 보고 계시는 것은...
대형견종인 아키타견입니다.
설국에 익숙해진 이때부터 이 친구가 실력발휘를 하였다니다.
요렇게요.. ㅎ. 모든 분들이 다 한 컷씩 하셨어요.
두 분만 여기 올리고 다른 분들은 개인사진 게시판에 올려드릴께요. ^^
이런 강을 몇 개나 건넜는지 몰라요. 정말 대박 경치입니다.
도디어 아니아이역에 도착!
역을 나왔더니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하고 역 개관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당근 요렇게 한 컷! ^^
요 캐릭터인가봐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
여기도 곰 역장님이 호객중입니다. 깜지곰님 내외분이.. ^^
역 앞에서 이렇게 단체사진도 남겨봅니다.
이제 오와니 온천의 후지야호텔로 향합니다.
멀리 설산 배경이 멋지네요.
시간이 허락해서 버스 먼저 호텔로 보내고 온천가 산책을 합니다.
고야산으로 발도행과 친숙한 진언종 사찰이네요.
한쪽의 홍법대사상이 나름 친숙합니다
온천거리 산책중...
요렇게 걸어서 호텔까지....
다음 후기에서 계속...
첫댓글 시간내어 잠시 둘러본마을은 아담하고 깨끗했습니다
윗동산에 오르지 못한건. 오년 후에?,
설국도 설국이지만 역시 저 날 최고의 인기는 기차 안의 아키타견이었네요 ㅋㅋㅋ
모두들 그 앞에서 몇 번씩이나 사진 찍은 것 같아요 ㅋㅋㅋ 옷까지 협찬해주셔서 최고였습니다! ㅋㅋㅋㅋ
후지야 호텔 가는길에 우연히 와니를 발견했어요.
승완이는 별 관심이 없네요.
터널을 지나니 설국,
또 터널을 지나니 또 다른 설국을 걷지도 않고 편하게 눈호강을 하며,
아키타견과의 사진찍기 놀이로 기차안이 떠들썩 흥겨워 1시간 반 가까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김과장님의 의상대여로 모두 대배우 놀이로 기차여행위 또다른 재미가 쏠쏠 했죠?~~
열심히 연출과 카메라감독까지 겸하신 발견이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