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어느 한 날.....
우정이란 녀석이 이른 아침 한바탕 즐거움 속으로
선배님들과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엄지랑 핑크하트 때문에 늦게 출발 했음을
굳이 미안해서 또 언급하고 싶진 않치만 ㅎ (죄송)
우리들의 수다들과 웃음 꽃 속에서 라랄랄라 ♬~♪
누가 우리들을 6~70 대로 부르나 ?
웃고 떠드는 모습들은 영락 없는 소년, 소녀들 모습 이거늘.
늦게나마 드뎌 영광 불갑사를 향하여 우릴 실은 네 바퀴는 출발~GO !
운영진의 수고로움으로 준비된 많은 간식과
넉넉한 인심의 맘씨 고운 내고야의 족발
세움 친구의 막걸리, 볼매의 찐밤
히카루 친구의 견과류와 두유, 사정상 참석치도 못하면서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김밥까지 찬조해 준 임 서현 친구
뒷 좌석 친구들의 과일과 여러 주전부리 등등
입도 즐겁고 수다들은 더 즐겁고.....
만삭의 몸으로ㅎ 몸도 무거울 판에 감기에 시달리고 있던
방장님의 사회로 한 명 한 명 자기 소개
다들 곱고 멋진 친구들 임엔 분명코 틀림없는 사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우리를 반기듯 길 가의 꽃무릇들도 고왔거늘
도착해 보니 가히 붉게 물든 꽃무리들이 눈을 압도
저마다 나도 상사화보다 더 예쁘다 자랑이라도 하듯
사진 찍기에 여념 없는 친구들
맑고 높은 투명한 하늘에 빨간 물감이라도 뿌려놓은 듯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친구들 얼굴도 모두 볽으스레 복숭아 빛으로.
먹는 즐거움을 어찌 빼 놓으랴?
007 식당에서 보리 굴비에 맛난 식사와 영광 모시잎 떡.
다시 탑승하여 해안도로를 타는 중에
패셔니스타 파이프 문님의 격포로 향하는 중 달콤한 하모니카 연주에 심취
그러다 보니 격포 채석강
기이한 바위들, 바닷 바람에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듯한 쾌감이 그지 없이 좋았다.
다시 세계 최대 방조제 새만금을 지나며
광할한 바다의 은빛 물결에 잠시 마음을 빼았겼다.
지금도 잊지 못할 장가네 바지락 죽과 바지락 파전
정말 맛이 있어 아들 생각에 저도 파전 한 장 사서 왔었죠.
거기다 기향이는 또 따로 울 아들 주라며 제 돈으로 떡을 한 상자를 사서 주더라구요.
그 마음 어찌 잊겠어요.
귀가 길~ 이제부터 막춤ㅎ 파티
왕방울 땀들이 줄줄 흘러도 아랑곳 없이 신나게, 신나게 아~ 앗싸 ♬
나는 꽂아 놓은 보릿대처럼 입만 헤벌쭉, 박수만 열씸 ㅠㅠㅠ
해숙이의 "나 오늘 체중 미달 됐다"며 친구들에게 웃음 보너스 ㅎ
우린 그 날
도망가듯 달아나는 세월의 흐름을 붙잡아 손 짓 하는 가을 정취를
몸과 맘으로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런 날 였죠.
세밀하게 짜여진 그 날의 일정들이 너무 환상으로 좋았고
볼거리, 먹거리, 쾌적한 버스등등 방장님, 두 총무님 덕분에 아무 불편없이
즐거웁고 기억속에 오래 간직될 그런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끝으로 원앙 선배님의 5만원 귀한 찬조와
또 5만원 찬조와 더불어 매달 3만원 씩
자동이체로 회비 찬조해 주시는 파이프 문님께
우리 모두의 같은 마음을 대신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핑크하트.........
첫댓글 하트가 와이리 이쁘니~^^
앞으로 더마니 이뻐해줄께~~**
글구 나 만삭이 아니구 6개월여 ~~ㅎ
마니 마니 예뻐해 주사와요. ㅎ
6 개월
아앗따 클랐쪄.
쌍둥이여라. ㅋ
@핑크하트 아주잘하고 있어~~
본인이 잘하는것부터 마음을열면 글이라는 대화를통해 닫힌것도
열리고 병도 치유되고
더나아가 행동으로 표출될수 있지~~ 홧팅~!!!
@남기남 땡큐예욤.
그랴서 핑크하트구만
쭈쭈 이쁘 안태웟으면 클났뻔혀네
늦은 죗 값 치루느라 썼엉. ㅎㅎㅎ
넘~황홀하네 ~
글도 어쩜 그리도 잘 쓰남
한개도 안빼먹고 다썻네
이뿐 하트 역시 하트 풍년 ㅋㅋ
오늘도 존 하루~^^
내고야도 어찌 이리 이뿐 댓글을......... ㅎ
고마웜.
이뿐 사람은 이뿐 마음 이뿐소리만하내
어머 고마워라.
인희 친구도 첨 봤는데
다정케 인사라도 나눌 걸 그랬넹.
❤ 많이 남발 해도 세금
없응께루 많이들 날리십숑 ~
모든글은 그 사람에 인격이
담겨 있다네 ~
오늘도 진심 어린 글에
감동 했슈 ~
꼼꼼히도 ~ 알라븅 ~~❤
이쁜 볼매님
내가 쪼매 더 알라뷰여 ㅎㅎㅎㅎㅎ
핑크하트 글 눈여겨 보다보니
내가 동행한느낌이래~~
와 이렇게 마음속에
와 있는것같아 정말
작가 출신이여
많이들 흔들었제^^
기쁨 마음 즐거운 친구들
건강하게 만날날까지
안녕^^~~
같이 즐거움 나눴음 얼마나 좋았을까나요?
정말 좋은 여행였는뎅.
@핑크하트 그러게유~~
많이 아쉬웠다오
다음엔 꼭 가야
하는디 어떻게 될지^^
오늘은하루종일
넘바빠서리
출첵댓글숙제도
못하고 이제서야
부산가면서
잠시들어와본다요
핑크하트친구야
후기글~~따봉
이제 마창대교
건너간다 ㅎ
몸살이라도 나면
안되니까 그 연약한ㅎ
몸 좀 쉬게 해줘.ㅎ
참 정말 썬 파워.
수고 많았고 반가웠고.
@핑크하트 ㅎㅎ나을쉬게
안히네 ~
부산친구들이~ㅎ
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진주남강 가요무대
녹화
리허설무대에초대ㅎ
구경하고 가는중
핑크하트 아우님 마음만 예쁜줄 알았는되
글 솜씨 문장도 완전 작가수준입니다
아우님 덕분에 넘즐거워읍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항상 고우신 원앙 언니!
함께 오래 오래
계셔 주세요.
하트칭구 최고네 참석 못한나도 같이 동행한것처럼 즐거운 마음이드네
다들 즐겁고 행복한여행이었네요
다음에도 참석이될지모르지만
건강들하시고 다음에보자구요
같이 했음 훨씬 더
좋았을걸요.
담엔 꼭 같이 해요.
다음을 기대하며!!!
그러게?
화니 친구님도 같이 했음 더 좋았을걸요.
담에 봐요.
ㅋㅋ 고생했어 ㅎ
ㅎ 고마워욤.
사진 배달도 고마웠구요.
인희말처럼,
이뿐사람은 이뿐마음 이뿐소리만 하고,,,
정~말이네!
과찬이시옵니당 ㅎ
마음도 얼굴만큼이나 예쁜 핑크하트.
주옥같은 글솜씨에 또한번 다녀오네
이제사 지각생들이 슬금슬금 나오네
여행후기글 생생하고 자주볼수있기를 . . . . . . . . .
딴에는 고운 마음으로 살려 노력은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과찬에 나 어쩌면 좋아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