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기고] 사법쿠데타에 의한 브라질 민주주의의 전복 / 임혁백
구경하는사람24 추천 1 조회 339 25.05.03 01:0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5.03 01:16

    첫댓글 브라질의 형제들이 벌인 위업을 악마들이 잊지 못하는 형세인데,
    문재인 대통령시절 추미애가 국회에 저런 걸 경고한 책을 들고 미리 경고했죠.
    브라질 검찰놈들처럼 한국 검찰도 난을 일으킬거라고
    (브라질 검찰놈들이 어떻게 나라를 망쳤는지를 서술한 책을 추미애가 직접 들고왔습니다. 그걸 읽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죠.)

    그렇게 되서 정말 한탄스러운데,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 악마놈들이 설치니
    그냥 죽음으로 화답해야합니다. 하!

  • 25.05.03 01:38


    조선말 세도정치가 똑같은 거지요

  • 25.05.03 01:43

    이전 사회에선 좀 더 직접적이 방법들. 군사독재를 위시로 하는 폭력, 뇌물 등 직접적인 물적 제공이 주를 이루는 1차원적인 층위에서 부패와 반민주성이 이루어졌다면 감시와 견제가 고도화된 현대엔 그만큼 범죄의 기법과 수법 역시 고도화 되었고, 사회 체제와 의식 수준 역시 고도화된 시점에서 이전 시대와 같은 비민주적, 전통적 계급주의는 다른 형태를 필요로 하게 되었죠. 그 결과가 이런 방식의 법과 제도의 목적에서 유리된, 특권만을 위한 이기적, 계급적 오남용이 주가 되었습니다. 이런 양상은 어떻게든 견제되고 막아야 합니다. 국가와 사회,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도구인 법과 제도가 엘리트 범죄자의 놀이 도구이자 생계 도구처럼 사용되어선 안 됩니다.

  • 25.05.03 04:40

    옳소!!!

  • 25.05.03 07:42

    브라질 터키는 그래도 양반이고 이란수준아닌가요 ㅋㅋ

  • 25.05.03 08:03

    브라질이 검찰 세력에 의해 유린되었고, 우리도 결국 그런 일이 생겼으니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거죠.

  • 25.05.03 08:05

    @밸틴1 이란 수준이죠

  • 25.05.03 08:11

    @스안 에이, 우리가 이란 처럼 독재정치 때문에 여성 억압이나 경제대공황(국제 재재)당하고, 신정정치 지도자가 세속 지도자에게 참견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독재정치를 지향해도 이란같은 신정정치가 아닌 엘리트 과두정, 그래서 북한식의 왕조, 전근대식 계급 국가나 만들려 했으며
    이란이 가진 명목상의 민주주의 구조조차 없애버리려 했죠.

  • 25.05.03 08:08

    @밸틴1 이번에 확실하게 드러난 한국 보수 딥스테이트나 이슬람신정이나 맥락은 닿아있는거아닐까요?

  • 25.05.03 08:10

    @스안 맥락이 닿은 거는 역시 북한이나 일본, 러시아, 미국의 패쇄적인 몇몇 주들(정확히는 그 지역에 웅거한 극우들)이 노리는 거와 제일 가깝죠.

  • 25.05.03 08:13

    @밸틴1 입법에 대한 거부권
    후보에 대한 자격박탈

    이란헌법수호위원회가 하는일이죠

  • 25.05.03 08:17

    @스안 솔직히 님 말씀은 알겠는데, 저 비유자체는 브라질 검찰과 한국 검찰 모두가 국정을 농락하고 나라를 절단내려했다는 그 유사성에서 나온거 만큼은 잊지 마시길 청합니다.
    비유 자체가 왜 나왔느냐의 문제입니다.

    그 유사성은 이란에는 없으니까요. 독재라고 해도 누구는 신정정치, 누구는 사실상의 왕정(북한), 누구는 엘리트 카르텔 식으로 어떤 제도, 법속(이용), 심리같은 세부적의 차이는 존재하니까요.

    거기에, 우리나라가 이란이 독재한다해도 신정정치인거 알았기 때문에, 윤석열과 차이난 것을 알고있고,
    윤석열 그 악마는 검찰이란 거 때문에 브라질 검찰 마귀들과 겹치기에 이미 저런비유가 2020년부터 나온겁니다.
    그러니 그 비유가 나온 배경을 잊지 마시길 청합니다.

  • 25.05.03 08:37

    저 칼럼은 2020년 당시 글이네요. 이후 상황이 변했습니다. 룰라가 당선됬고 보우소나루는 친위쿠데타를 시도했지만 룰라측이 사전인지한데다 바이든이 기겁해 룰라 지원하며 쿠데타를 방해해 실패로 끝났죠. 그 뒤 룰라는 브라질리아 폭동 빌미로 4자리수가 넘는 인원을 체포하고 보우소나루의 국적을 말소, 보우소나루 세력을 물리적으로 멸절시켰습니다. 우리한테도 참고할 점이 많은 사례라 생각됩니다.

  • 25.05.03 08:38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5.05.03 12:50

  • 25.05.03 13:16

    잘 참고할만 하네요

  • 작성자 25.05.03 20:36

    와, 제가 글을 올린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셨네요.

    기대안했는데, 대단하십니다.

  • 25.05.03 08:38

    조선 양반들은 옛적부터 신라의 진골들을 동경해왔습죠.

    그들이 궁극적으로 염원하는 것은 신라의 진골들과 같이 자기 자식들 손주들 자손들이 대대손손 해쳐먹는 사회를 원할 뿐

    조선후기의 경향사족은 부활한 진골들과 다를 바 없죠

  • 25.05.03 09:46

    너무 분합니다. 울화가 터져서 미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