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튤립

[맹명희]

멀리 보이는 튤립꽃밭 앞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습니다.

[김희경(안산)]

튜립색상이
점점 많아지고
환상입니다....

[진명순(미즈)]

우와~~~
넘 이쁜꽃밭입니다

[서은주(행복)]

튤립 색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예쁩니다.

[오두애(김포)]

인천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인구가 많은것 같습니다 꽃이 넘 예뻐요

[이명순(경기)]

엄지공주가 어디 숨어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튤립이 예쁘게 피었네요ㅎ

[김문숙(서울)]

화려한 튤립꽃 무리 속에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무리에 속하지 못한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꽃들에게 시선과 마음을 나눠 주신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하게 하게
전달되어 옵니다!!

[맹명희]

제 맘을 참 잘 알아보셨군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동물이나
뒤처진 아이들은 앞에 우뚝선 아이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기기 때문에
저는 늘 뒤처진 자들에게 마음이 더 주고 있습니다.

저가 중학교 다닐 때 여러 학교 남학생들이 마라톤을 하는데
등수에 든 아이는 여러 사람이 모여들어 축하를 해 주었지만
꼴지를 한 아이는 엄청 힘들어 하는데도 모두 못 본 척하고
아무도 그 아이를 부축해주질 않더군요.

그 모습을 본 후 저는 일등보다는 꼴지에게 더 응원을 하며 살아요.
일등짜리는 내가 응원 안 해도 다른이들이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김문숙(서울)]

아, 그러셨군요!

요즘처럼
어른이 없는것 같고
정의와 정이 없는 듯
팍팍하고 우울한 시대에
선생님처럼 존경할 수 있는 분들이
곁에 계심을 느낄 때
마음에
잔잔하고 뭉클한 감동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숙(경북의성)]

맨위 사진이 맹구회장님의 뒷모습이옵니까?.
맹구회장님~~~
뒷모습 쨩~~ 이십니다.

[맹명희]

그렇습니다.
어린 아이는 손자이고요..중간에 아들과 손자도 있습니다.

[박영숙(경북의성)]

네~~~
선생님 덕분에 비오는날
방안에서 이쁜꽃 구경
감사히 잘 합니다.

[박영숙(경북의성)]

꽃만 눈에 들어오기에
슬쩍슬쩍 지나쳤는데요.
할아버지 뒤따라가는 명현이
이제야 눈에 띄고요.
중간에 김홍철 운영자님 부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

[맹명희]

ㅎㅎㅎ 감사합니다.

[박영숙(경북의성)]

기분이 좋아지는 꽃구경 시켜주시니 제가 감사를 드립니다~~~^^

[강정옥(호박꽃열매)]

몇송이 튤립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선생님 덕분에 만발한 튤립 미리 보고 눈호강
합니다 ~

[최순열(충남보령)]

골고루 씨알좀 구입하고 싶네요,,
저렇게 예쁠 수가요^^
보는것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