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취미(누리샘터)26-1, 남동현 국장님께 인사
전담 직원 인사와 올해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의논하기 위해, 김성요 씨와 누리샘터 남동현 국장님을 찾아뵈었다. 국장님께서 상상생활문화센터로 오라고 알려주었다.
전임자에게 누리샘터 카페는 작년까지만 운영했고 새로운 카페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고 들었다. 카페 청소를 돕는 일도 작년까지만 하고 쉬게 되었다고 한다.
직원은 25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를 챙겨서 갔다. 전임자가 기록한 작년 지원 계획서에는 그동안 김성요 씨가 누리샘터에서 했던 활동들이 표로 되어 있었고, 그것을 활용하면 올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이야기 나누기 수월할 것 같았다.
목사님을 만나거나 최희자 선생님을 만날 때는 직원이 바뀌었다고 인사를 드리는 거라 직원이 롤케이크 같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갔었다. 이번에는 상상생활문화센터 앞의 풀마트에서 성요 씨가 자기가 마실 음료수와 국장님께 드릴 커피를 사겠다고 해서 말리지 않았다.
문화센터에 들어서니 남동현 국장님뿐만 아니라 강사님들도 몇 분이 계셨다. 모두 성요 씨를 익숙하게 맞아주셨고, 덩달아 직원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남동현 국장님이 성요 씨가 누리샘터에서 하는 활동을 할 때는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 모습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중간중간 컨디션이 바뀌는 것은 보셨다고 한다. 사실 성요 씨가 화를 내도 분위기를 보니 함께 하는 분들이 더 유쾌하신 분들이라 묻힐 것 같기도 하다. 성요 씨가 좋아하는 활동이라 화를 내기도 무색하다.
“수업은 오전에도 가능할까요?” 직원이 물었다.
“신은혜 선생님께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들으셨죠? 성요 씨 일정에 맞춰서, 성요 씨가 하고 싶은 수업은 때마다 비용 등을 의논해서 진행해요. 편하게 하시면 돼요. 작년 김장처럼 지역에서 하는 활동들도 있어서 종종 함께하자고 하기도 해요.”
국장님께서 성요 씨의 누리샘터 윈데이클래스 수업을 알려주셨다. 전임자에게 듣고 기록을 읽고 가기를 잘했다. 가지고 간 지원 계획서는 펼쳐보지도 못했지만, 누리샘터 국장님과 강사님들께서 성요 씨의 수업을 더 잘 알고 지원하니, 직원은 때마다 의논하면 되겠다 싶다.
“달력 받았어요? 누리샘터 달력인데.”
국장님께서 올해 달력을 챙겨주셨다. 누리샘터 달력에는 원데이클래스 수업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성요 씨와 이 달력을 보며 하고 싶은 수업을 의논하면 되겠다.
“이제 가자.”
김성요 씨는 강사님들과 쉬지 않고 이야기하다 어느 순간 가자고 한다.
“그래, 이제 가야지. 갈 때가 되었나 보다.”
누리샘터 강사님들은 성요 씨의 갈 때를 잘 알고 있다.
얼마 전 최희자 선생님을 만났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참을 커피숍에서 이야기하다, 어느 순간 가자고 하니 최희자 선생님도 갈 때가 되었다고 하셨다.
날 따뜻해지면 올해는 성요 씨 집에 놀러 오고 싶다는 임귀영 선생님을 초대하기로 하고. 앞서 걸어가는 성요 씨의 뒤를 따라 직원도 인사하고 나온다. 국장님의 물음에 올해도 누리샘터에서 원데이클래스 수업하고 싶다는 성요 씨의 뜻은 분명히 전하고 왔다.
2026년 1월 21일 수요일, 최희정
남동현 국장님,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신아름
남동현 국장님과 누리샘터 선생님들, 김성요 씨를 언제나 환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요 씨가 마음 편히 갈 곳이 있고, 가면 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큰 복입니다. 월평
첫댓글 '가지고 간 지원 계획서는 펼쳐보지도 못했지만, 누리샘터 국장님과 강사님들께서 성요 씨의 수업을 더 잘 알고 지원하니, 직원은 때마다 의논하면 되겠다 싶다.' 저도 이럴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의논을 위해 챙겨 간 도구가 있고, 전임자와 의논하고 기록을 읽고 가셨으니 이만큼 이루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