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이 자신의 역할을 다한 용맹한 부하한테 골품보다 더 높은 벼슬을 주려고 한걸 보면,
진골귀족도 지나치게 고여서 자신들만 권력을 독점하려고 하지는 않아서요.
김유신 같은 인물들이 그런걸 막아서요.
끊임없이 변화하려고 하고 솔선수범하려고 한 이유도 삼국시대와 당나라와의 전쟁시기때는 그러지 못하면 진골귀족도 말살당해서 였지만요.
그런데 누구들은 삼국시대나 당나라의 침공 시기처럼 지독한 난세인데도,
평화가 온 뒤에 막장이 되어버린 진골귀족이 되고싶어 하는 막장을 사법부도 당당하게 보여주죠.
적어도 희생은 공정하게 골고루 부담한다는 인식은 줘야 사회가 안정이 되는거고요.
삼국시대와 당나라의 전쟁때 신라의 지배층도 심하게 갈려나갔으니 통치의 정당성을 인정받은 거였죠.
첫댓글 김유신이 자격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한테는 문호를 개방하자고 한 이유도 순수하게 좋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혼란스러운 난세이자 삐끗해서 잘못된다면 나라가 망하는 상황일때는 제정신인걸 보여줬죠.
조금만 꼬여도 나라가 망하는 난세에는 자신들의 권리와 힘도 기꺼이 내주면서 자발적으로 희생해야 하는데
역적수괴와 역적도당은 조금도 그렇지않죠. 그런 이들은 배신자이자 반역자라고 하고요.
김유신이 자신의 아들이 죽어서 오지않고 살아서 오니 넌 내 아들이 아니다! 한것도,
위아래 할거없이 갈려나가던 난세여서 자신의 아들만 특권(?)을 누리는걸 용납을 안한것도 있죠
역적놈년들은 자신들은 무제한적으로 권리와 특권을 누리고 의무와 권리는 하나도 안하려고 하면서,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한테는 책임과 의무를 무제한적으로 하게 하고 권리는 하나도 안주려는 막장이니까요
@노스아스터 그러니 남들한테만 무제한적인 희생을 강요하고(강요한 시점부터 희생이 아니지만)
자신들은 권리를 누리기만 하려고 하는거죠.
그 놈년들이 하던걸 똑같이 되돌려줘서 역적도당과 역적수괴한테 무제한적인 희생을 강요해야 해서요.
말씀대로 고대 그리스 폴리스들이나 발전기의 로마, 카르타고가 전부 전제적이기보다 분권-포용 지향적이었다는 점을 보면
체제를 건전하게 만드는데 난세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러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