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기간중 4호선 타보셨나요?

[분당오리군]

여기 도서관 공공PC라 글 짤막하게 씁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혜화역 하행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사당행이 만차가 되어 들어옵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음 열차를 기다리기로 하고 이번열차를 보냈는데

3분도 안되서 오이도행이 들어오던데 텅 비어오더라구요..
(그당시 전광판엔 이번열차: 행 다음열차: 행)

오늘도 오후 12시 30분쯤 사당역 상행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오이도발 당고개행열차가 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텅~비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당역에서 혜화역까지 의자에 앉아서 잘~왔습니다~^^
(평소에는 생각도 못할 일인데 제가 파업 특수를 노리네요..ㅋ)

[오이도역]

제가 아주 짧은구간(오이도-정왕)을 탔는데 배차간격이 심하지 않다는것을 알았는지 많이들 타시더군요..ㅋㅋ

[무궁화1202]

4호선은 S직류전용차 26편성(당고개~사당 반복), S교직겸용차 21편성, K교직겸용차 30편성이 다니는 관계로 1호선만큼 혼란이 벌어지지는 않죠. 철도공사의 파업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요.

[K125 양정역]

오늘 상계역에선 회송열차가 상계역 진입과 동시에 '사당행'으로 돌려서 운행하더군요.. (덕분에 좋은 경험.. ㅎㅎ)

[서울급행]

목요일 4시경 금정에서 사당까지 탑승했는데 터지더군요...-_-;;

[[ KAMI ]]

저는 어제 금정-노원 구간을 탑승했습니다. 딱 출근시간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