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신앙(제일교회)26-3, 신앙생활의 역사
김성요 씨와 최희자 선생님을 만났다. 성요 씨는 최희자 선생님 댁 근처를 지날 때 최희자 선생님 댁이라고, 선생님 집에서 떡국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다. 오늘은 최희자 선생님 댁이 아닌 집 근처 커피숍에서 만났다.
“성요 찬양할 때 앞에 나서서 잘하던데.”
최희자 선생님은 작년에 성요 씨가 여전도회 회원들과 크리스마스 때 앞에 나서서 찬양했던 모습을 칭찬해 주셨다. 최희자 선생님은 여전히 성요 씨를 마음에 담고 사시는 것 같았다.
“성요 신앙생활은 여전도회에서 잘하니까 괜찮지. 벌써 몇 년인데.”
“성요가 있는 여전도회 회원들은 교회에서 다들 봉사하고, 하는 역할들이 많아서 주일예배 때 살펴주기에는 쉽지 않을 거라 주일예배를 못 가고 있제? 제일교회 처음 갔을 때 일부러 성요 씨보다 조금 나이 많은 여전도회 회원과 함께 어울리도록 부탁했었어요. 그래야 성요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언니처럼.”
“성요 요즘에도 헌금하나? 잘 살고 있나?”
최희자 선생님의 말씀 속에는 지난 신앙생활의 역사가 담겨 있다. 손부익 목사님이 성요 씨 댁에 심방 오던 이야기부터 여전도회 회원들과 나들이 가고, 헌신 예배 때 특송하고 했던 일들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으시다.
“선생님 덕분에 성요 씨가 제일교회 성도로서 여전도회 활동이며 성경공부까지 잘 이어지고 있어요. 표은희 선생님과 이소영 선생님도 선생님께서 지원하실 때부터 알고 지낸 분들이더라고요. 선생님 덕을 제가 보는 것 같아요. 성요 씨가 선생님 종종 뵙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선생님과 함께 걸어서 출퇴근하던 아란애그 이야기도 하시고요. 성요 씨가 선생님 보고 싶다 하면 오늘처럼 얼굴 뵈러 올게요.”
“그래, 설에는 아들 집에 가서 못 보고 다음에 떡국 끊여줄게.”
기록에서 읽은 지난 17년의 신앙 기록을 최희자 선생님을 통해 다시 만난 느낌이다.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최희정
최희자 선생님. 저도 월평빌라에서 퇴직하면 이렇게 찾아주는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 부러워요. 신아름
최희자 선생님, 여전히 김성요 씨에게 큰 힘이 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최희자 선생님, 잘 지내시기 빕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