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본인 닉네임.
첫댓글 우리 땐 현대사 교과서에 한두 장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도 국사 책 한 장 안에 다시 몇 줄이 다였던 기록을 국사 선생님께서 다른 자료도 주시고 길게 설명도 해 주셨는데.. 20 때 아무것도 모를 때 친해진 선배가 가자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다가 책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잔혹한 기록들 접하고 슬프고 화가 나서 치를 떨며, 그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눈물이 나네 .......ㅠ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낸 마음들이....
예전 명동에 518사진 전시해놓고 사건에 대해 알리는 걸 보고 혐오사진이다 518은 폭동이였다 주장하는 쓰레기들이 있었지요.진심 뇌가 우동사리....
난 광주사람이고 나랑 같이 일하는 친구는 부산 사람인데...5.18 몰라서 깜짝 놀람...설명해줬더니 자긴 몰랐다고...기분이 정말 이상했음....저때 당시에 전남대병원이랑 기독병원 전쟁통이었다고 들었는데...
시민들을 향하여 총부리를 들이댄 것들은 영원히 공소시효 없애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나 고등학교땐 5월 18일날 꼭 학교 선생님이 다큐를 틀어줬던 기억이 남. 그래서 그제서야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고 자각했던 기억이 있음..
첫댓글 우리 땐 현대사 교과서에 한두 장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도 국사 책 한 장 안에 다시 몇 줄이 다였던 기록을 국사 선생님께서 다른 자료도 주시고 길게 설명도 해 주셨는데..
20 때 아무것도 모를 때 친해진 선배가 가자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다가 책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잔혹한 기록들 접하고 슬프고 화가 나서 치를 떨며, 그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눈물이 나네 .......ㅠㅠ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낸 마음들이....
예전 명동에 518사진 전시해놓고 사건에 대해 알리는 걸 보고 혐오사진이다 518은 폭동이였다 주장하는 쓰레기들이 있었지요.
진심 뇌가 우동사리....
난 광주사람이고 나랑 같이 일하는 친구는 부산 사람인데...5.18 몰라서 깜짝 놀람...설명해줬더니 자긴 몰랐다고...기분이 정말 이상했음....저때 당시에 전남대병원이랑 기독병원 전쟁통이었다고 들었는데...
시민들을 향하여 총부리를 들이댄 것들은 영원히 공소시효 없애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나 고등학교땐 5월 18일날 꼭 학교 선생님이 다큐를 틀어줬던 기억이 남. 그래서 그제서야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고 자각했던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