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XSBCm_5Dkfs
동요 유치원에서 나잇대로 형님반/아우반 나눴는데 그 안에서 또 짝꿍을 정하는 중!
4~6세로 구성된 아우반 애기들의 짝꿍 정하는 과정
그림카드를 한 장씩 뽑아서 그림의 짝대로 서로 짝꿍이 되는 방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중
치약,칫솔이 같이 있어야 치카치카 할 수 있으니 이렇게 두 개를 뽑으면 짝이 된다~ 하고 설명해줌
카드 구성은 이렇게!
이제 어른은 빠지고 아기들 스스로 카드 뽑고 짝꿍끼리 만나야 함!
순조롭게 짝을 찾은 아기들도 있음
머리 묶고 있어서 그런가 언니로 착각했지만ㅠㅠㅋㅋㅋ
그리고 다급하게 떤땡님 찾는 막내(4세) 시안이
안절부절 선생님을 찾는 이유는
다른 언니오빠가 카드 맞춰서 한 짝을 찾는 줄 알고 여러개를 가져감ㅠㅠ
카드가 하나도 없는 시안이가 하나만 달라고 부탁하는데
언니가 카드끼리 맞춰야 하는 줄 알고 거절하고ㅠㅠ
오빠도 거절ㅠㅠ
결국 울음터진 시안이..
우는 시안이를 보고 다급하게 달려와서 본인 카드 주는 6세 언니 은서
은서도 한 쌍이 하나인 줄 알고 안 주려고 한 건데 동생 우니까 바로 양보하는 마음이 넘 예쁨
안아주면서 달래줌ㅠㅠ
달래준다고 안기는 시안이도 사랑스럽고...
애기들이 룰을 이해 못 해서 다시 와서 설명해주고 한 사람당 카드 한 장씩 가져가야 한다고 말해줌
그렇게 한 장씩 나눠 가졌는데
이번엔 한 장이 남았음
다들 하나씩 챙겼는데 처음부터 혼자 앉아있던 지유(5세)
지유는 집에 카드 있다고 함ㅋㅋㅋ
집에 카드 있어서 안 가져가고 친구들 가지라고 앉아있었음ㅋㅋㅋㅋㅋ
또 다시 설명해주고 드디어 진짜 한 장씩 가짐ㅋㅋㅋㅋ
이제 진짜 짝꿍 찾기!
밥 카드를 뽑은 윤성이는 책상과 짝이라고 생각함ㅋㅋㅋ
이렇게 맞춰진 짝꿍ㅎㅎ
하빈(책상) : 맞아..?
윤성(밥) : 웅! (당당)
은서(의자) : 같이 앉자~
시안(젓가락) : 응!
젓가락과 책상은 똑같으니 짝꿍!ㅋㅋㅋ
애기들끼리 나름 생각해서 정해진 짝꿍ㅋㅋㅋ
끝까지 룰은 이해 못 했지만 혼돈 속에서도 애기들 맘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가져왔어ㅎㅎ
이렇게 아기싱어들의 우당탕탕 짝꿍 정하기 완료!
첫댓글 아우 너무 귀여워ㅋㅋ
아이구 이뻐라ㅠ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 엉망진창인데 그거 마저도 자기들 나름대로 맞춘거라는게 너무 귀여워.... 어떡해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귀엽다.....
이걸 그대로 오케이한 제작진들도 너무 귀여워ㅋㅋ
글치 저것도 결국 어른 편견이지ㅋㅋㅋ
숫가락젓가락책상의자치약칫솔 전부 세트지!!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일부러 혼돈을 의도했나 싶게 룰이 복잡하네요
그냥 같은색끼리 하던가 하면 애들 눈높이에 딱 맞았을텐데
여튼 애들 너무 귀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