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5rp9CvUKh4
*주니어 생도들 위주로 식사시 턱을 잔뜩 움츠린채 차렷자세로 등받이에 등 땐 상태에서 진행되는 식사.. 소위 "직각식사"
리포터: 직각식사가 대체 무슨 의미임?
고참생도: 그러니까 포크에 약간의 음식을 얹어서 눈높이까지 올린다음 입으로 갖다대서 먹는 걸 의미하지.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종의 기합이자 기강잡기.... 그리고 주니어 생도들을 힘들게 해서 골려주는 의미도 있음.
한번 보여줄까?(바로 옆에 있는 주니어 생도를 보며) 사무엘, 직각신사 실시~
사무엘; 옛 썰~
고참생도: 당신도 보다시피 음식을 씹고 삼키기 전까지는 포크를 들지 않지, 그게 끝나야 한입을 또 먹을 수 있어. 만약 주니어 생도가 대형 사고를 쳤을 때는 우리는 그에게 연속 직각식사를 명령하지.. 더블 스퀘어 밀 실시~~
사무엘: 옛 썰~
리포터: 턱을 바짝붙이는 건 무슨 이유인지?
고참생도: 기본적으로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해서야, 주니어 생도들은 식사를 할 때도 편해서는 안돼. 아직 갈길이 멀어..식사도 훈련이라고 그리고 식사하면서도 고맙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지.
* 어렸을 때 군대갔다온 아저씨(주로 장교들이었던 것으로 기억)들이 가끔식 직각식사라면서 호기롭게 저 모습을 보여주던데. 원래 미군쪽에서 시작된 똥군기였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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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걸 정당한 군기랍시고 주장하던 모 출신들이 참 많았었는데 ㅋㅋㅋ ㄹㅇ 한심한 짓거리에 불과합니다. 저거 옹호 문제로 3사랑 학군이랑 싸운 일 기억나네요 물론 저런거 해보지도 않았고 쓸데없다는거 잘 아는 학군이 이길 수밖에... 국물 반찬 줄줄 튀고 흘리는게 뭔놈의 군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