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 관리자님! 제가 올리는 이 글이 이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다고 판단 되시면
과감히 삭제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눈팅만 해온 유령회원이지만 오늘은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책 좋아하는 몇몇의 사람들과 함께 2주에 한번씩 홍대에서 만나
책에 관한 가볍고 또 진지한 얘기들을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임은 지난 해 11월에 처음 시작하였고 지금 회원수는 8명입니다.
매 모임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분들은 4-5명 정도고 나머지 분들은 사정이 허락하면 나오세요.
더 다양한 분들을 만나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또 그와 함께 이 세상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에
항상 새로운 회원님을 환영하고 있답니다.
모임은 2주에 한 번,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후 1시에 상수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합니다.
모임 전 2주 동안 정해진 한권의 책을 읽으시고 모임에 나오시면 돼요. 필수는 아니지만 모임에 나오 실 때
요즘 읽고 계시는 책이나 추천하고 싶으신 책 1권을 더불어 가지고 나오셔서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더 좋고요.
모임에서 하는 얘기들은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로이 이루어집니다.
책 얘기 했다가, 작가 얘기 했다가, 또 각자가 살아가는 인생 얘기 했다가, 요즘 사회의 뜨고있는 이슈들까지...
삼천포에 빠지고 빠지고 또 빠지게 되더라고요. ^^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은 다양합니다.
'테헤란의 지붕'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7년의 밤' 과 같은 소설류부터
'오만과 편견' '1984' 와 같은 고전,
'유엔 미래 보고서2'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와 같은 실용서까지.
책 편식을 막아보고자 다양하게 선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4월 28일 토요일 1시이고요,
주제 도서는 알렝 드 보통의 '불안'이랍니다.
혹시 관심이 가셔서 모임에 참가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 계시면 저에게 이메일 주세요.
모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해 드리고 장소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첫댓글 모임번창하시길바랍니다. 지금의종이향기와비슷하네요ㅎ 저희도오늘모임을했습니다.
종이향기라...이름이 너무 아름다워요...:) 저희 모임도 이름을 정하고 싶은데 아직 못 정하고 있다죠. ㅎㅎ 모임을 평일에 하시나봐요~ 감사해여~ 항상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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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