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어묵 야채랑딸기와의 사랑

[이재진(서울구로)]

수제어묵을 이벤트로 받아서

색다른요리를 올린다고 호언장담을 해놓아서

걱정아닌 걱정이 혼자 늘어졌답니다.

아!,,,어떤요리를 해야 제가 뱉은말에 책임을 질까?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고민아닌고민을 했답니다.

집사람은 마냥 좋아서 그냥 볶아서 먹고,

탕끓여먹고

연신 맛난다고 잘들 먹네요..

저는 다른요리를 한다고 했는데.그냥 볶음 요리.탕요리올리면

안될지싶어,다먹지말고 납작한 어묵은 남겨 두라고 했습니다.

어묵을 도마에놓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도 해보았답니다.

근데 뭐 다들 특별한 요리들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래,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자

생각하고  요리를 시작했답니다.

과연 이런요리가 먹힐까해서 오늘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보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시기 전에 너무나도 큰 기대는 하지마시길

당부드립니다.ㅎㅎㅎ

이름하나짓는것도 숙제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생각나는대로

수제어묵 야채랑딸기와의 사랑

이렇게 제 맘대로 요리 이름을 만들었답니다.

이제 수제어묵요리를 시작할께요..조금 챙피하네요...ㅠㅠㅠ

수제로 만든 매콤어묵이랍니다.		수제로 만든 담백한 어묵이랍니다.

어묵도 다양하게 보내주셔서 잘먹었답니다.

꼬치어묵은 도저히 요리생각이 안나서 집사람보고

볶아서 먹으라고 했답니다.

납작어묵으로 요리를 했답니다.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생각에 마음은 조금 편해지더라구요.ㅎㅎㅎ

야채가섞여있는 어묵입니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어묵이죠....

일단 어묵을 3등분해준답니다.

저는 4장을 잘랐답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야채가 피망,대파,양파.애호박

4가지뿐이더군요..버섯등 다른걸 사서 할까 하다가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게 좋을듯 해서 이렇게만 했답니다.

아참,소고기도 조금 있어서 살짝 핏끼만 빠지도록

끓는 물에 익혔답니다.

일단 있는 야채랑 소고기 조금 있는 재료

올리브유를 조금두르고 넣어주었답니다.

여러가지 양념을 다 넣으면 좋을지모르지만

많은 양념이 들어가면 어묵의 맛을 못느낄듯해서

굴소스 조금만 넣었답니다

제 생각인데 다른걸 많이 넣으면 안될듯 싶네요....

굴소스를 넣고난다음 센불로 야채가 약간 익을 정도만

볶다가 불을 꺼 준답니다.

야채를 너무익히면 씹는 식감이 덜할수 있답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로만 준비를 했답니다.

추가해서 버섯이나 다른야채를 더 가미시켜도 좋을듯 하네요//

전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 모양이 덜할수도 있답니다.

살짝 볶은 야채를 김밥말듯이 놓고 말아준답니다.

고정을 하기위해 꽂이로 고정시켜주었답니다.

솜씨가 부족한지 모양이 영 이쁘지가 않네요.ㅎㅎㅎ

이쁘지 않아도 맛만좋으면 되겠지요??ㅎㅎㅎ

저만의 생각입니다.

안이쁘도 이해해 주세요..ㅎ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아놓으니 봐줄만 하죠?ㅎ

이정도 양이면 게란 두개면 될듯합니다.

처음이라 그렇지 숙달되면 많은 양을 만들듯 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게란 옷을 입혀

약한불에 어묵이 익을때까지만

뒤집어 가면서 잘익혀 준답니다.

너무센불에 하면 어묵이 탈수도 있으니 약한불에 하세요...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익어가네요...

둥글다보니 살짝씩 잘 익혀 가시면 됩니다.

약한불에 했는데도 이렇게 맛있게 익었답니다.

뭐랄까? 어묵 또띠아같이 생겨서 어묵또띠아라고

이름붙일까했는데.그건 아니듯해서

ㅎㅎㅎㅎㅎ

꽂이는 조금 식을때 빼주시는건 아시죠?

그냥 통으로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반으로 잘랐답니다.

야채가 적어서 그런지 중간에 공간이 조금 보이네요.ㅎㅎ

이렇게해서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조금더 첨가해 보기로 했답니다.

소스를 뭘로할까 생각중에 돈까스소스랑

케참이 보이더라구요.ㅎㅎ

돈까스소스파는건 단맛이 적어서 설탕을 한스푼넣었답니다.

조금묽게 하기위해서 물도 조금넣고요.ㅎㅎㅎ

창작요리이니 마음가는대로 만들었습니다.

잘익힌 어무을 반으로 썰어놓고

맛난딸기를 슬러쉬하게 썰어 같이 올려 주었답니다.

만든 소스를 위에 뿌려줍니다.

어묵의 고소함과 딸기의 달콤함,야채의 아삭함

잘어울릴듯합니다

짜짠............완성입니다.

일명 어묵으로 만든 퓨전 요리가 된듯합니다.

와인,술안주로도 좋을듯합니다.

5학년인 우리막내딸,맛있다고 안먹는 야채 까지 먹네요.ㅎㅎㅎ

어떤가요?비쥬얼은 괜찮아 보이나요?

어른들은 청량고추를 다져서 드셔도 또다른맛이더라구요.

ㅎㅎ

특별한 어묵요리한다고 해놓고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 요리를 했네요,ㅎㅎ

그래도 가족들이 잘먹으니 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한 요리를 한거 같아서 뿌듯하답니다.

쉬운어묵요리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어묵요리는 어떠신지요?

주말도 다 가네요.

남은 주말 도 잘보내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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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즉석어묵 판매방입니다.

[송경주(강원춘천)]

맛나겠어요~사랑받는 남푠님이시네요~
저두어묵남았는데 따라쟁이해볼께요ㅎ

[이재진(서울구로)]

네.맛은있네요.ㅎ
특별하지않지만 나름 특별한 요리가 된거 같기는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어묵요리가 부재료가 너무나
비싼게 들어갔군요.
아조 비싼 어묵요리네요~

어디서도 맛 볼수없는 휼륭한딸기 사랑입니다~^^

[이재진(서울구로)]

ㅎㅎㅎ 머리굴려서 만들었는데..에효..비싼 요리가 되었네요.ㅎㅎㅎ

[양혜숙(군포)]

ㅋ 셰프로 나가셔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요리의 금손이셔요~
비쥬얼예쁘고 맛나보여요 ~

[이재진(서울구로)]

ㅎㅎ 농담이시죠?
그냥있는걸로 하다보니 비쥬얼만 봐줄만 한듯 하지요.
감사합니다.
맛은 있더라구요.ㅎ

[김인숙(강원인제)]

어묵 좋아 하는대
아주 아주 맛 있을것
같아요
야채에 딸기도
같이 라서 특별한
어묵 요리 입니다
수고 하셨내요.

[이재진(서울구로)]

네..맛은 좋습니다.ㅎㅎㅎ
고민하다가 손에 잡히는대로 만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성복선(사천)]

어묵의 변신은 무죄ㅎㅎㅎ
정말 아빠셰프 멋찝니다
눈이 즐겁고 맛도 짱이겠네요^~^

[이재진(서울구로)]

ㅎㅎㅎ셰프는 아니구요..ㅎㅎㅎ
네..애들이 잘먹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조희영(충주)]

아주 괞찬은데요 어묵 시켜서 해봐야겠어요 고생하셨어요

[이재진(서울구로)]

네..야채안먹는 애들도 잘먹으니 다양하게 넣고 해보세요...
맛도 좋답니다.

[이병용(구리짱)]

오우~~!
창의력 짱
비주얼도 굳
맛도 영양도 엄지척입니다.

[이재진(서울구로)]

ㅎㅎ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조금부족해요
더 다양하게 넣으면 더 맛날듯 하네요..

[구경분(인천)]

어머나!
목기사장님 맞으시지요?
요리도 엄청 잘하시네요.^^

[이재진(서울구로)]

ㅎㅎ 네 맞습니다.잘하는건 아니고...그냥 시간 있을 때 가끔하고 있습니다.
잘지내시죠?

[정희수(부산)]

아이들에게 인기짱일것같내요~
아빠도 인기짱일것같구요

[이재진(서울구로)]

네..딸에게 엄지척 들었네요...ㅎㅎ
맛좋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ㅎㅎ

[이미선(서울)]

어묵보다 부재료가 풍부한 요리를 만드셨네요.
나름 색다른 어욱요리 맛나겠습니다.
고민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ㅎㅎ

[이재진(서울구로)]

머리가 한계라...조금 다름부재료를 빌렸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박준석(경기고양)]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면 최고의 음식이죠 어묵과 딸기의 환상조합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이재진(서울구로)]

네..맞아요,,음식은 가족들이 잘먹으면 최고인듯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현숙(강원홍천)]

어묵요리가 참으로 고급지네요. 달달향 딸기향도 전해 오는듯 합니다. 쵝오의 요리 입니다.

[이재진(서울구로)]

그런가요?ㅎ 그냥 창작으로 하다보니 여러가지가 많이 들어 갔네요..ㅎ
맛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