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원 구석구석 문화배달, 수산단지 아쿠아리움 일원에서 개최
괴산 별빛 문화여행 아쿠아리움 쿨한 예술 장날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은 8월 3일 괴산 수산단지 아쿠아리움 일원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했다.
개막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장우성 부군수,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한배 사회단체협의회장, 강영목 체육회장 등 관내 외 내빈들과 800여 명의 지역주민의 참석으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괴산읍 농악대의 길놀이 농악으로 시작되어 괴산 고고장구, 괴산문화원 하모니카 연주 등이 흥을 올렸다.
김영환 지사와 내빈들의 개막식 행사에 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벨리댄스, 주호영 마술공연, 아소내 색소폰연주, 앙상트 몽 현악 5중주 연주, 세 자전거 밴드연주에 이어 시온 공방의 비치백, 차현 캘리그라피 캘리 부채, 연 가죽공방의 가죽 안경 걸이, 옹기종기 도예방의 개구리 화분 무료 체험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는 삼복더위인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 에어 풀장, 분수 터널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는 괴산군, 보은군, 단양군이 함께 선정되어 충북문화재단을 광역 수행기관으로 하여 각 시군 수행기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데 괴산군(괴산문화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번의 행사를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하여 진행한다.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5월부터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불볕더위 속에서 열리는 관계로 시원함을 주기 위해 에어 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풍성한 문화예술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괴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문화콘텐츠를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 8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괴산 고추 축제와 함께 엑스포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괴산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흥겹고 풍성한 문화예술을 배달할 예정이라고 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