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국민이 원하는 그런 좋은 감독이 아니라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황금세대에 맞는 좀 더 능력있는 감독을 원하는게
핵심같습니다
어쨌든 절차상 하자가 있으니까 더욱 국민정서에
반하는 일이겠죠
합리적이지 않은게 핵심인 거 같네요
눈높에 맞지 않는 인물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이거야 말로 명분도 실익도 없는거잖아요
국대 축구야 말로 국민정서가 아주 중요한데
이거 무시하고 축구 꾸려나가지 못합니다
반드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월드컵 따위 안나가도 되니 축협을
가만 두지 말고 이참에 개혁하자 민심이 이런데
이걸 무시하고 홍명보로 간다는게 문제죠
홍명보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쉅게 말해 이정도로 대중감정 거슬리게 하는
인물로는 공놀이 못하죠
홍감독님 됐으니까 그냥 나가십쇼..
님땜에 사람들이 축구보기 싫다잖아요
축협사람들이나 자기 밥그릇 지키려고 지지하는거지요
P.s 굥이 싫어도 의대증원 하는 건 맞다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처럼 이것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절차대로 했으면 유능한 감독이 됐을거라는
의구심들이 대단합니다
유능한 감독이 와야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하지요 축구는 감독놀음이라 할정도로 전술적
역량이 중요합니다
이정효나 김기동이라면 당연히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때문에 축구팬들은 빼가는걸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홍명보? 안하겠다고 해놓고 말바꾸고 울산
내팽개치고 축구팬 정서를 개무시한 거죠
봉사는 무슨 놈의 봉사입니까? 결국엔 다 자기
욕심이죠 연봉 20억이랑 독점적 권한인데
굥이 봉사하러 대통령한다는 진정성 없는
말과 똑같게 느껴지는거죠
요즘 사람들은 이제 구태를 정말 싫어해요
객관적으로 뽑은게 아니라 뻔한 파벌로 뽑은 건데
이게 통할거라 생각합니까?
이거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거죠
오죽하면 월드컵 성적 나오는거에 급급한 대중들이
월드컵 차라리 나가지 말자라는 말을 하겠습니까?
몇 경기 이겼다고 민심 회복될거 아니지요 예전같지
단순하질 않습니다
이젠 사람들이 결과만 보는게 아니라 과정도 보는
시대고 과정없는 결과는 없다는걸 안거지요
거기다 요즘 축구팬들 수준 높아져서 국대보단 리그를
중요시하더군요
팬들 보단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그들만의
잔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걸로 보이네요
이번에 일본 축협 이야기도 나오던데 체계적인 시스템과
행정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하고요
최선이 아닌 사람을 편파로 억지로 앉혀놓는데
좋은 결과가 결코 나올 수 없다 생각합니다
첫댓글 리그에서 감독하는 것들도 황씨, 고씨, 판땡씨 같은 인간들은 물갈이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