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드가 자신의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opt-in한다고 합니다. 선 센티널의 Ira Winderman에 따르면 웨이드는 이번 여름
FA가 되는 대신 팀에 일원으로 남겠다고 확언하며,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데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라니는 opt-out해 FA로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LA와 뉴욕에서는 드라기치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으나.. 두 도시를 포함한 전국 언론에서 드라기치 계약의 프론트러너는 히트라고 보도하고 있고, 이변이 없는 한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충 계산하면 5Y/90M정도? 이렇게 되겠죠?
그리고 고라니 본인도 마이애미에 남게 된다면 이번 시즌보다는 훨씬 나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 이제 선수 본인의 의지로 FA가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선수는 뎅만 남았는데요. 스포 감독은 뎅과 일하는 게 매우 즐겁다고 하며
자기뿐만 아니라 히트 스탭도 뎅과 일하기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말미에 그가 히트에 남기를 희망한다고 했네요..
뎅의 플레이어 옵션 사용 여부에 따라 히트 오프시즌의 큰 틀이 잡힐 거라고 보는데요..
일단 뎅이 남는다면 고라니 맥스 계약하고서 드래프트에서 슈터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뎅이 옵트아웃한다면 역시 고라니 맥스 계약하고, 드래프트에서 윙어 아니면 스페이싱을 할 수 있을만한 빅맨을 뽑은 뒤 가성비 좋은
슈터 하나 데려올 것 같습니다.
전자가 된다면 이번 시즌 판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샐러리 유동성은 변비가 될 것이고 후자가 된다면 픽에서 누굴 뽑느냐가
재밌어 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쨌든 다년 계약을 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긴 뎅이 옵트 아웃할 것 같고요.. 그리고
수년 간 드래프트를 하면서 프로젝트성으로 뽑았던 슈터들이 다들 메롱 거리고 있기 때문에.. (젤 낫다는 브래들리 빌도 올 시즌 부침,
참 많았죠.. 부상때문이기는 하지만..) 아싸리 옵트아웃 한담 조금이라도 판을 새로 짜는 편이 어떨까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보쉬 관련 짜잘한 소식들입니다.
1. 보쉬가 가슴에 통증을 느꼈던 건.. 이번 올스타 기간 동안 갔었던 아이티에서 처음으로 통증이 있었답니다.
2. 입원 기간동안 15파운드(7킬로그램정도죠)가 빠졌었답니다. 지금은 재활하면서 다시 15파운드를 찌웠다고 하네요.
3. 시즌아웃 판정 받은 뒤 농구공 잡은 적도, 슛을 쏜 적도 없었답니다. 계속 재활만 했다네요.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준비는 제대로 할꺼랍니다. 빠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네요.
첫댓글 지금 2k 플레이오프 떨어진 팀들 풀로스터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끝내줍니다. ㅎㅎ
5년 100밀 이상이 될거에요 타팀이 4년 80이 맥시멈이니
70밀 기준으로 잡으면 5년 114밀이니 비싸긴 비싸네요
고라니가 이제 8년차이고, 로즈룰 대상이 아닌지라 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제 계산으로는 92M이 고라니의 5년 맥스 금액이어서 90M로 적었습니다..ㅎㅎ
맥스 두명에 프랜차이저 한명, 뎅까지 계약하면 샐러리 꽉꽉 채우겠네요
남는건 뽑기뿐
만약 뎅을 포기하고 더 젊은 3&D 유형의 선수를 얻을 수 있다면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뎅이 올 시즌 상대 윙맨들 도맡아서 막아주며 개고생 한건 알지만, 3점이 약하다는게 치명타에요. 정상적으로 계약한다면 주전라인업이 고란-와데-뎅-바쉬-화싸 인데, 스윙맨들이 너무 삼점이 약합니다.
고라니잡고, 수비+3점되는 슈터 한명도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