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나의 논리 일 뿐입니다.. 그냥 현 정세 이해에 또 다른 시각을 접하고 그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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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캐릭터의 레벨업은 상당히 진척되었고,
더 큰 몬스터와 물약이 필요합니다.
90년대 부터 몰아 닥친 세계 글로벌화 하는
세계 모든 국가들을 신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재편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부터
이상한 현상이 벌어 집니다.
"돈"이 투자처를 찾지 못 하는 것 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무리한 투자, 석유, 금, 곡물 등 현물에 대한 투자,
더 심각한 것은 국제 금융 거래의 90%가 현물과 상관없는 돈의 이동입니다.
돈을 가지고 있는 투자가들은 그 돈이 자기 돈이 아니라고 한다면, 죽기 살기로 이윤을 남겨야 하는데, 이윤의 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입니다.
자본이란 캐릭터의 레벨은 무지 막지하게 커 졌는데, 물약은 아직 소량인 것 입니다.
미국 경제의 위기...
직접적으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처럼 보이며,
미국 증권가나 대한민국 정부는 올 해 말 쯤 해서 해결 될 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미국 금융자본들이 왜 이렇게 무리한 금융상품을 만들었는가? 를 생각해 본다면,
문제 해결이 쉽게 보이지 않을 것 입니다.
커져 버린 자본 만큼이나, 이윤도 커져야 하는데,
세계적인 기업들이 그 만큼의 이윤을 남기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 했습니다.
공장을 옮기고, 기술 혁신을 하고, 고급 인력을 사용해 보기도 하고,
노동자들을 무지 막지하게 짤라도 보고, 관련 법을 기업 중심으로 바꿔 보기도 하는데
기업들의 이윤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금 문제는 미국에서 출발했지만,
글로벌화 된 기업들 모두가 격게 될 문제 입니다.
대한민국 조차
전체 시장의 70~80% 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들에게.. 그래도 더 먹여 살리겠다고
그들에게 있는 얇은 규제 조차 없에 버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규제 풀어서 더 많은 부의 축적의 기회를 주려고 하는진 모르겠으나,
이미 대한민국의 양극화 등의 상황은 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대학 졸업생들이 88만원이 아닌 200, 300만원씩 첫 달에 월급을 받는다면, 500만원이란 등록금을 문제 삼지 않을 것 입니다.
현대 자동차 노조는 더 많은 일감을 달라고 파업을 했으며,
레미콘 업체들은 건설사등에 재료 공급을 중단 했습니다.
시장은 커졌고, 생산은 계속되는데, 물건을 팔아 남기는 이윤은 적고 차라리
물건을 안 파는 것이 더 이익일 정도로 시장은 엉망입니다.
신자유주의로 성장한 미국과 세계 기업들이 이윤에 대해 고민에 빠져 있는 상황에
대한민국 또한 이런 문제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럴 때... 보통 .. 큰 전쟁등이 일어나죠...ㅡ,.ㅡ
장난 스럽게 생각해 보나.... 소규모 전쟁을 몇 년동안 계속 하던지
아니면 화끈하게 대규모 전쟁을 하던지..
미국등을
패권국가 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국사력"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나라를 패권국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 패권국가라는 정의가 요즘 처럼 불길하게 느껴진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미국이란 나라는 경기 침체가 되면 전쟁 일으킵니다. 즉 국방 산업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다분하게 악의적인 의도죠! 보세요. 이대로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지 못 하고 침체가 계속 되면 어디에서 전쟁을 일으킬지 모릅니다. 어쩌면 북한을 상도로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위 보수주의자라고 자부하는 2MB와 그의 추종자들은 진보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탄앞을 하겠죠.
북한을 타켓으로 잡았다가 북한핵개발성공으로 일단 꼬랑지를 내린것 아닌가요? 아마 이제는 북한보다 다른 곳을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을 선택한다면 우리민족에는 또다시 민족사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죠.
석유가 있는 곳이 유력할 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