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잠깐 볼일이 있어서 화곡동에 들렸다가 (밤 10시 정도)
5개월전 새로 오픈한 비틀즈 'The Beatles' 음악 카페 (비틀즈 호프) 를 보았습니다.
(강서구청 먹자골목 뒤 '하이웨이 주유소' 옆에 위치.)
르네상스 내한공연 포스터 홍보하기에 아주 적격이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사장님께 르네상스 홍보에 대해
한번 여쭤나 보자는 생각에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은 의외로 흔쾌히 허락하셨고,
카페 외부와 내부, 홍보가 될만한 모든 면에 르네상스 포스터를
붙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건물 외부엔 'ㄱ' 자로 여러 곳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시니 사장님은 왕년에 유명하신 DJ '김광한' 의 후배 DJ 라고 하십니다.
(이 카페의 위치상 특히, 건물 외부에 포스터를 붙여야 합니다 (내부는 기본).
카페가 위치한 곳이 '하이웨이 주유소' 옆에 난 양방향 1차선길인
'까치산길' 혹은 일명 '화곡동 구도로' 인데, 퇴근시간만 되면
하이웨이 주유소에서 좌회전 받아 5호선 까치산 역, 화곡터널 등의 방향으로 가는 많은 차량들이
'지름길'로 사용하는 도로라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로 지름길로 애용하는 길입니다.)
평상시에도 많은 차량들로 인해 천천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도로와 인도의 폭도 좁아서 지나가는 차안에서도 카페 외부에 붙인 포스터가 충분히 보입니다.)
비틀즈 호프 오픈이 매일 저녁 7시 이후이기 때문에 택배배송은 좀 힘들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도 기왕 포스터를 전해주실거면, 저녁에 카페로 직접 갖다 주셨으면 하더라구요..
* 업소명: The Beatles (비틀즈)
(비틀즈 호프)
* 사장님: 배 명 환 (연락처: 010-4661-8953)
*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6동 1121-7 번지
(강서구청 먹자골목 뒤 하이웨이 주유소 옆)
하이웨이 주유소에서 옆길인 '까치산길' 로 약 200 m 정도 들어오시면,
기아자동차 '큐서비스' 정비소 (화곡북부 점) 옆 건물입니다.
시완레코드 앞 '동교동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604, 5712 등 버스가 홍대 앞을 지나
하이웨이 주유소 앞 까지 한번에 갑니다.
* 전화번호: 02-2606-4484
* 운영시간: 매일 저녁 7시 ~ 새벽 5시
* 휴일: 매월 마지막 일요일
사진 찍을 땐 못봤는데, 문에 야간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도 있네요~
혹시, 세컨드 DJ 구인광고?!! <----- '희망사항'
LP로 가득한 DJ 룸^^
천장에 뮤직비디오 감상용 프로젝터인듯 합니다..
Ocean Gypsy 를 직접 틀어주셨습니다^^
카페 방문했을 때 직접 틀어주신 르네상스 LP 자켓과
아마도 가게 오픈시 (올해 2월) 후배 DJ님 지원사격 나와주신 왕년의 그 이름도 유명한 김광한 DJ!!
첫댓글 아주 고마운 일이네요... 홍대에 제가 자주가는 동감상련이라는 카페 사장님은 뉴트롤즈때부터 홍보해 주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알려드리고 싶네요... 물론 포스터는 제가 직접 갔다 드렸습니다.
앞으로 비틀즈 사장님께도 계속 홍보를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서로 같이 지원도 될 수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동감상련 함 가봐야겠습니다!
수노래방 사거리에서 홍대 파출소(놀이터 반대쪽) 쪽으로 30미터만 내려가면 좌측 2층에 있습니다. 꼭 한번 가 보시길...^^; 술만 파니까 안주는 사가셔야 합니다. 거기서 전화로 아무거나 시켜드셔도 되구요... 물론 술만 드셔도 됩니다. 가시면, Yves, Serge & Victor 의 Summer's Gone 을 꼭 신청하여 들으시길...히히...
꼭 Summer's Gone 신청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근디 장사는 원래 안주장사라고 들었는데.. 오~ 가서 시완레코드 1층 희래등 짬뽕 시켜도 되겠군요!!^^
포스터는 저녁에 누가 갖다 드리는게 좋을까요.. 제가 볼땐 수량을 좀 충분히 가져가야 할거 같은데.... 시완레코드 사무실에 계시는 동식씨 한테 함 연락을 해볼까요? 가급적 빨리 오늘 저녁에 바로 갖다드리는게 낳을텐데, 제가 오늘 저녁 시간이 어떻게 될지 확실치가 않아서요...
제가 20대 초반에 등촌동을 자주 왔다가서해서 여기 어딘지 찾아 갈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겠습니다
Oldfield 님 시간 되시면 같이 가시죠?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ㅎㅎ
어젠 휴일 끝날 저녁이라 볼일 보러 오는길에 어떻게 들린건데, 오늘 저녁시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서 포스터 붙이는 것도 보고 했으면 좋겠는데.. 여하튼 동식씨에게 연락해봐야 겠습니다.
카페분위기를 보니까 예전에 팝송 좀 들었을꺼같은 분들이 자주 찾을꺼같은데요? 르네상스 엘피도 있고 주로 예전의 음악들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이 올꺼같고 충분히 어필할수 있을꺼같네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틀즈 호프군요. 한번 가보고싶네요.
포스터의 르네상스 내한공연 글자가 제 생각엔 너무 작은듯 합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차에선 그 글자가 안 보일 것 같네요. 글자를 왜 그렇게 작게 하셨어요? ㅠ.ㅠ 멀리서 포스터만 보이고 무슨 포스터인지 알 수 없다면 포스터가 제 기능을 못 하는거라고 봅니다. 포스터 추가 제작 하시면 꼭! 르네상스 내한공연 이라는 글자를 포스터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왕창 확대해주세요. ㅠ.ㅠ
포스터에 르네상스 내한공연 글자만 좀 더 키우면 바로 옆 지나가는 차에서 보기에 아주 딱~! 입니다. 아니면 외부 포스터 옆에 르네상스 내한공연 큰 글자만 따로 만들어서 옆에 붙여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곳은 정말 도로에서도 외부 벽보 홍보가 가능한 곳입니다. 원래 차가 많이 다녀 차속이 느린 1차선 도로이면서 도로와 비틀즈 호프 건물이 바로 옆에 붙어있다 시피한 곳이거든요 (지나가는 차와 비틀즈 사이엔 약 1.5m 정도 폭의 인도 밖에 없습니다^^) 차의 속도가 느린 시간대 일수록 건물 외부 포스터 홍보의 위력이 발휘되는 곳 입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네요~ 사진을 보니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아무쪼록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대 동감상련도 함 가봐야 할것 같네요~ ㅋㅋ
호프 한잔과 함께 자기가 평소에 듣고 싶은 LP를 직접 들고가서 틀어달라고 해도 될듯한 친근한 분위기 입니다^^
도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