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엘리의 아들들과 경건한 사무엘을 대조합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제물을 탈취하는 불의를 행하지만, 사무엘은 여호와를 섬기며 자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1절 서원을 지킨 한나에게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습니다. 불임을 주시는 분도, 불임에 생명을 깃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었으니, 그 믿음에 어울리는 생명의 축복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이 믿음의 여인을 통해서 불임의 사사 시대가 생명의 축복이 가득한 시대로 바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나라를 견인할 사람은 힘 있고 돈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이 있는 자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8-21절 사무엘은 여호와를 섬기고, 여호와 앞에서 섬기고, 여호와 앞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사무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위’와 ‘권세’와 ‘명성’을 가진 자가 아니라, 여호와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며 사는 이들을 통해서 세워질 것입니다. 세상이 우러르는 용사, 유족한 자, 부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높이시는 자녀가 되기를 힘씁시다.
12-17절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섬기는 사람으로 ‘컸지만’, 엘리의 아들들은 ‘여호와 앞에서’ 죄를 ‘크게’ 했습니다. 사무엘은 율법에 따라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지만, 홉니와 비느하스는 율법에 없는 ‘세 살 갈고리’라는 괴상한 도구로 제사 고기를 탈취하는 불량자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경외하지도 않았고,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습니다. 제사장이면서도 자기 배를 채우고 자기 취향을 만족시키고 자기 야망을 이루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은사와 직분을 이용하여 내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주를 섬기고 세상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로 받은 모든 삶의 조건을 사용하는 제사장이 되길 사모합시다.
11,12,20절 엘리는 사무엘을 맡아 성소에서 믿음으로 잘 양육합니다. 한나의 가정에 사무엘을 대신할 자녀를 주시기를 축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엘리의 뒤를 이을 지도자가, 불량한 그의 두 아들이 아니라 사무엘이 되리라는 사실은 몰랐을 것입니다. 엘리는 사무엘과 자신의 두 아들을 모두 양육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기도
공동체-불량한 삶을 멀리하고 주 앞에서 주를 섬기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열방-2021년 가장 피해가 극심한 10개의 기후재난으로 1,703억 달러(220조 원)의 비용이 들었다. 각국이 기후재난에 경각심을 가지고 공동 대처하며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도록
출처 : 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