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맛 소세지
피망 양파 썰어 소세지 야채볶음이 느므나도 먹고 싶던 어느날,
도통 우리맛에 맞는 소세지가 없구나 싶을 때쯤 폭풍 검색을 통해 발견한 소세지 공유합니다.
짜지 않고 비리지 않고 오도독 씹는 맛도 있습니다.
간혹 소세지 롤(핫도그)에 넣어 도시락, 간식으로도 좋아해요
패킨세이브에서만 판매해요~
스테이크
뉴질랜드의 육류는 한국에 비해 엄청 가격이 착하죠.
하지만 좀더 양질의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때,
(사실 입짧은 제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 정착했는데요.)
앵거스 아이필레(안심) 한번 드셔 보세요.
앵거스 스테이크는 다른 육류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시켜 먹는 것에 비하면 또 비싼것도 아닌듯 해요.
카운트다운은 고기의 등급을 3단계로 나누어 판매합니다.
1등급:앵거스(자연 방목)
2등급:Fresh
3등급:라벨 없음
잘 구우면 식당에서 울고갈 정도로 맛있는 안심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운트다운에서만 판매하고 저녁에 가면 못 사실 수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양파 채썰어 갈색 날때까지 볶고 바베큐소스 케첨 1:1로 쫄여 소스를 만들면 "안먹어 울아들 엄지척!"
그린머슬
뉴질랜드에서만 맛볼수 있는 live mussel~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뉴질랜드 초록홍합맛에 반하셨을거예요
저는 틈틈히 마트 갈때마다 조금씩 사와 대충 물에 씻어 냄비에 물 조금 부어 찌듯이 끓여요.
처음엔 홍합 껍질에 붙어있는 불순물들 깔깔이 수세미로 벅벅벅 문질러 씻었는데 요즘엔 대충 씻어요.
냄비 밑에 가라앉는 찌꺼기만 버리시면 되요~
홍합물에 파랑 후추가루 톡톡~헤서 홍항먹을때 같이 먹거나 미역국 끓여도 맛있습니다.
홍합은 꼭 타바스코 소스에 찍어 드세요~강추~
두유
저처럼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 한국의 베지밀A와 똑같은 두유가 여기 있어요.
Vitasoy, So good등 여러 브랜드가 있구요. 위의 사진은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나온 팩이구요, 우유옆 냉장칸에 있는 보관 날짜가 짧은것도 있어요,
퇴근전 반짝 아이디어로 글 올려 보았는데요.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생각나면 또 올려볼께요. 혹시 이와 비슷하게 공유 하고 싶으신 마트 장보기 꿀팁 있으신가요?
첫댓글 앵거스 비프가 가격이 좀 있지요? cross -cut 저는 추천합니다. 등심 부위구요. 가성비 최고~ 소세지는 저희 집은 Verkerks 먹습니다.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데 제 취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분들에게 잘 맞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찾던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