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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김고은, 청룡 주연상 품었다... 작품상은 '서울의 봄'
조선일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신정선 기자
입력 2024.11.29. 22:56업데이트 2024.11.29. 23:25
https://www.chosun.com/culture-life/movie_review/2024/11/29/NIIXQOS3SFHH7HMS2YBB43DS3Y/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남우주연상 황정민과 여우주연상 김고은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포츠 조선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29일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감독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가져가며 최다 수상작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외에도 남우주연상(황정민), 편집상을 받았다. 황정민은 이날 수상으로 ‘너는 내 운명(2005)’ ‘신세계’(2013)’에 이어 3번이나 청룡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파묘’는 장재현 감독에게 돌아간 감독상 외에 여우주연상(김고은), 촬영조명상·미술상을 가져갔다. 장 감독은 수상 소감을 말하다 울먹이며 “파묘를 함께 해주신 대배우 최민식 선배님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우조연상은 영화 ‘베테랑2′의 정해인, 여우조연상은 영화 ‘로기완’의 이상희에게 돌아갔다. 신인남우상은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신인여우상은 박주현(‘드라이브’)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영화 ‘너와 나’로 주목받은 조현철 감독이 받았다. 조 감독은 각본상도 수상했다.
혼외자 논란으로 시상식 참석 여부가 주목됐던 정우성은 자신이 출연한 ‘서울의 봄’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사회를 맡았던 배우 김혜수의 뒤를 이어 올해는 배우 한지민이 청룡상의 새 MC로 데뷔했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으로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청룡과 인연을 맺었다. 한지민과 함께 배우 이제훈도 공동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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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선 기자
캐나다곰
2024.11.29 23:16:55
한심하고 또 부끄럽다. 정권이 바뀌고 임기의 절반이 지났음에도 '서울의 봄'이나 '파묘' 따위가 판을 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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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2024.11.29 23:34:53
전두환 역활을 한 황정민이 대종상을 받음은 전두환이 옳았다는 반증으로도 보이네
답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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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
2024.11.29 23:24:51
한강의 노발대발상과 같은 역사왜곡 찌끄래기의 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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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비젼
2024.11.29 23:49:57
어째 상 받는 예술 작품은 하나같이 좌파 응원하는 것들 뿐인가?? 심사하는 작자들이 외국이나 국내나 현실을 뒤집는 것을 찬양하는 하고 부정하는 것들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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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벌
2024.11.29 23:55:30
저런 빨간 자에게 무슨 상인가? 김정은 졸개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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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살다
2024.11.30 00:31:21
서울의 봄은 아예 보지도 않았고 파묘는 중반까지는 그럴싸하더니 좀지나서 일본 괴물들나오는게 유치하기 짝이 없던데 감독상 받고 그러네요. 너무 화가 나지만 가만히 보면 이제 좌파들의 정체도 서서히 들어나는 듯 합니다 조만간 대중들도 알게 될듯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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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mom
2024.11.30 00:25:58
왜곡이 가득한 서울의 봄이 어째서 작품상을? 팩트를 다 덮고 왜곡에 성공해서??? 말해봐. 박정희를 시해한 김재규 피신을 도운 사람을 보안사령관이 어찌 해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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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5959
2024.11.30 01:04:49
파묘 서울의봉, 에고 그나물에 그밥. 애잔하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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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곰 사냥꾼
2024.11.30 02:25:32
좌파 영화를 만들면 전라도 국민들이 좋아 해서 돈이 된다 공산주의자 독립운동가 미화하는 영회도 돈이 됐고, 계속 그런 영화로 돈벌고 상받고… 대한민국은 적화통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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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ffren
2024.11.30 01:12:41
지도자와 그의 일당들의 무능, 무지 그리고 후안무치로 아직도 저런 선동영화가 상을 받는 지경에 달했다. 한국은 맛이 갔다. 조금만 더 나가면 어느 O의 OOO에 쳐 먹혀도 마땅한 일이라고 될 것 같다. 내가 김정은이라도 1시간만에 서울과 경기도를 내 수중으로 만들어 버리기 딱 좋을 지경이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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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2024.11.30 01:47:12
황정민, 정우성 같은 배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 김의성, 권해효, 좌파 배우들은 언제나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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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 도사
2024.11.29 23:22:49
피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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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정
2024.11.30 01:04:04
개코나 깨끗한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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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2024.11.30 05:27:15
저넘은 부끄럼도 없이 씩씩하구나. 저러니 눈치 안 보고 즐기며 굳굳하게 사는 별종이 아닌가? 이미 지 호적에 싫든좋든 하나는 달고 다니겠고 그 뒤 혼인이 가능한 여자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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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두는포청천
2024.11.30 06:12:58
왜곡된 영화 '서울의 봄'이 작품상이라고, 스크린계도 정화가 필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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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리
2024.11.30 05:35:32
좌파 영화를 전라도 사람이 보아서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하는데 전라도 인구 얼마 안돼요. 2024 인구 통계에 의하면 전남 179만, 전북 174만, 광주 141만 모두 합해서 494만 명이어요. 극장 관객으로 잡을 수 없는 70대 이상 노년층과 13세 이하 어린이 층을 제외하면 불과 230만명 밖에 안돼요. 그런데 전라도 사람이 '파묘'나 '서울의 봄'을 극장에 가서 본 사람은 100만 명도 안돼요. 전라도 사람이 보아서 1000만 관객이 넘었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아요. 결국 1000만 관객이 넘었다는 것은 전국의 극장 관객 중 가능한 관객의 40% 이상이 보았다는 이야기여요. 전리도 가지고는 거의 불가능해요. 1000만 관객이 넘는 영화는 수도권이 대부분 좌우하고 영남권, 충청권 등이 고루 보지 않으면 불가능한 숫자여요. 윤석열 정부가 이리 헤매고 있는 이유도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르고 있기 때문이어요. 국민과 역사 인식을 함께 하는 정부 그것이 정부의 힘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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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mom
2024.11.30 00:27:27
대통령부부가 좌파 출신이니 아무것도 바로 잡히지 않는 거. 쟤들이 한동훈을 무서워하는 이유 ㅡ 한동훈은 좌우없이 원칙대로 할 인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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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arKing
2024.11.30 06:41:53
영화로 똥오줌 싸는 것들은 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중선동과 세뇌의 중요한 도구이며 자본과 인력이 집중되어 그 끝을 알기 힘들고 건드리기도 어렵게 해놨다. 망해가는 대한민국에 환호하는 저들에게 극악의 저주가 서리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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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4.11.30 04:37:2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신인남우상은... 신인여우상은... 각각 수상했다''각본상도 수상했다''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상을 받음'이 '수상(受賞)'이다. 즉 '...상을 수상'이 아니라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남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신인남우상은... 신인여우상은... 각각 받았다''각본상도 받았다''여우주연상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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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시민
2024.11.30 01:35:37
이번 청룡영화상 역시 상 받을 만한 배우가 상을 받았고, 상 받을 만한 작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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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음거사
2024.11.30 01:19:26
모든걸 진영논리로 보는 보수 쓰레기들 너거들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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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rdidrn
2024.11.30 06:53:19
영화계도 허접한 좌파들이 날치니 작품도 그런 것만 찝어내는구나. 체면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들 ---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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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4.11.30 06:32:44
영화인들의 생각과 행동은 공감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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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2024.11.30 07:17:30
반란 주동세력을 의인화한 역사왜곡 세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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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에서
2024.11.30 07:15:34
거짓 역사 공로상이된 청룡상이나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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