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이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 꿈을 향해 질주하는 자에게 종료 휘슬은 없다
월드컵보다 뜨겁게, 당신의 꿈의 온도를 올려라!
대한민국 최연소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홍은아의 꿈과 도전을 담은『겁없이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인형보다 공을 더 좋아하고 체육선생님을 꿈꾸던 어린 소녀가 국제축구심판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과정을 그렸다. ‘우등생이 무슨 체대에 가느냐’는 주위의 우려와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학업과 국내 심판활동을 병행하며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일하기 위한 꿈을 키워 온 홍은아의 위풍당당한 도전기가 펼쳐진다. 또한 저자가 잉글랜드 유학생활을 하며 느낀 축구 종주국의 남다른 축구문화와 가까이서 지켜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홍은아의 뒤에는 항상 어린 나이, 여자, 비선수 출신이라는 세 가지 핸디캡이 따라다닌다. 그는 색안경을 끼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학 석사와 영국 스포츠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매일 320m에 달하는 운동장을 스무 바퀴씩 도는 모진 훈련 끝에 지금의 자리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모든 심판들의 꿈의 무대인 월드컵과 프리미어리그에서 휘슬을 불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노력과 끈기로는 못할 일이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저자 홍은아
1980년에 태어났다. 어렵게 얻은 무남독녀에게 예쁜 옷과 인형을 사주며 곱게 키우고 싶어 하셨던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공을 가지고 노는 걸 더 좋아했다. 운동이 너무 좋아 초등학교 시절엔 체육선생님이 꿈이었다. 그런데 생각지 않았던 계기가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중학교 3학년이던 1994년, 미국월드컵 <대한민국 : 스페인> 경기를 볼 때였다. 모두들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손에 땀을 쥐고 있는 동안 그녀 눈에는 심판만 보였고, 그때부터 심판의 매력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후 혈혈단신 뉴질랜드로 떠나 1년 동안 영어도 공부하고 축구도 했다. 1999년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진학했고 대한축구협회의 심판강습을 수료했다. 2000년 대한축구협회 2급 심판 자격 취득, 교환학생으로 잉글랜드 리버풀에 가서 1급 심판활동, 2002년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 취득, 2003년에는 국내 심판으로는 최연소로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대회에서 준결승전 주심을 맡았고, 2010년 한국인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주심, 2010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여자FA컵 주심을 맡았다. 2009년 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시행하는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수상했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스포츠정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더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잉글랜드 남자 세미프로리그와 여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차 월드컵 무대에서 심판을 보는 것과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다.
1장 나는 그라운드의 지휘자
#1. 올림픽 꿈의 무대에서 휘슬을 불다
올림픽 축구심판 자격을 얻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일기
올림픽 후유증을 앓다
#2. 꿈을 먼저 찾는 자가 먼저 이룬다
의사보다는 체육선생님이 될래요
엄마와 딸의 치명적인 동상이몽
그라운드의 지휘자에 홀리다
꿈,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3. ‘찾은 꿈’보다 어려운 ‘지켜내는 꿈’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인생의 유턴을 하다
우등생은 공부만 해야 하나요?
#4.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
114, 나의 꿈과 나를 이어주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가야지
스스로 구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
2장 꿈의 스타트라인에 서서
#1.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성공하는 인생의 전공필수과목
속전속결이 아닌 지구전에 대비하라
자신만의 고급정보 안테나를 가져라
처음부터 나만을 위해 준비된 자리는 없다
#2. 모든 경험은 인생의 퍼즐조각이다
꿈이 있기에 얻는 것과 잃는 것
연애는 언제 하세요?
3지망에서 찾은 기회
심판의 세계를 누비다
후배들 앞에 선생님으로 서다
조금 먼저 길 위에 선다는 것
#3. 꿈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다
국내 최연소 국제축구심판이 되다
난 미니스커트보다 체육복이 섹시해
체대생, 경영학을 공부하다
러우버러? 로버러? 아, 러프버러!
축구심판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통점
3장 내 꿈은 확장본능을 가졌다
#1. 꿈과 욕심을 양분하지 않기
동양에서 온 여자심판
자신과의 싸움, 영국 박사과정
후회 없는 실패를 위하여
나누면서 저절로 커지는 꿈
#2. 한 가지 꿈만 꾸는 건 재미없어!
스포츠정책학 박사학위를 받다
신문사 통신원이 되다
심판, 기자석에 앉다
가짜 기사 소동
토트넘에서 한국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다
#3. 축구종가에서 축구심판으로 산다는 것
잉글랜드의 축구문화
축구종주국에서도 드문 여자심판
나는 남들과 다르게 축구를 본다
최고의 심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4. 세상은 넓고, 배울 건 너무도 많아
세 걸음만 나서도 모두가 나의 멘토
항상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다
4장 축구, 코스모폴리탄의 언어
#1. 다시, 열혈 축구팬의 마음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악동들
이영표 선수를 만나다
설기현 선수의 따뜻한 친절
심판도 때론 응원을 한다
해외 진출의 조건
#2. 축구강국, 독일 단상
스위스와 맞붙을 하노버에서
프랑스와의 결전장,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에서 토고전을 기다리며
월드컵, 국경을 넘는 세계인의 축제
꼬마 베켄바워들의 함성
#3. 꿈의 축구, 축구로 꾸는 꿈
남녀와 북녀가 만난다면
잃어버린 존중을 찾아서
뜻하지 않은 영광의 자리
그들만의 리그의 벽을 넘다
내 꿈은 QOSS
『겁없이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세상에 내놓으며
월드컵보다 뜨겁게,
당신의 꿈의 온도를 올려줄 책!
이 책은 대한민국 최연소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심판 자격을 얻고,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준결승전 주심으로 활약한 홍은아의 꿈과 도전을 담고 있다. 인형보다 공을 더 좋아하고 체육선생님을 꿈꾸던 소녀가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길을 선택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저자 홍은아는 ‘우등생이 무슨 체대에 가느냐’는 주위의 우려와 눈총에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학업과 국내 심판활동을 병행하며, 대학 졸업과 동시에 국제축구심판이 되고, 훗날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일하기 위해 국내 경영학 석사와 영국 스포츠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책에는 또한 저자가 잉글랜드 유학생활을 하며 피부로 느낀 축구 종주국의 남다른 축구문화와 가까이서 지켜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체육선생님을 꿈꾸던 소녀가 국제축구심판이 되기까지.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 주심이 되고, 월드컵 무대를 꿈꾸기까지.
두려움 없이 꿈의 지평을 확장해나가며 어제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