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 구 분 : 온라인 신청
O 이 름 : 김원한
O 소 속 :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2000학번)
O e - 메 일 : hanal@dreamwiz.com
O 전화번호 : 010-7979-7803
O 주 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76-7번지 2층 우)706-801
O 입금일자 : 2006. 9. 5(화) 김원한
O 참가이유 :
소수서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입니다.
더운 여름날, 서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지락재(至樂齋)'라는 옛적 유생들의 기숙사를 본 일이 있습니다.
“배움의 깊이를 더하면 즐거움에 이른다”
한 순간 더위가 물러가더군요.
작은 건물 하나에도 이름을 지어 뜻을 세웠던,
옛적 공부하던 이들의 여유로움과 멋에 한껏 취하고,
한 편으로는 '배움의 깊이'가 어떤 것일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농촌복지아카데미.
지역복지아카데미.
노인복지아카데미.
예, 솔직히 성실하게 세 강좌를 수강했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의지가 약하다'겠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참 힘이 솟는 말'입니다.
또 결심하고 또 결심하고 또 결심하고.
그러면 빈틈이 없겠지요.
게다가 이번에는 '대학생 지도력 아카데미'입니다.
졸업을 앞둔 저에게 꼭 필요한 강좌이지요.
다시 작심삼일합니다.
지락재.
옛 선비의 마음을 좇아, 하루하루 작심삼일하겠습니다.
예, 일신우일신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 자신에게 쓰는 글입니다.
활자화되어 꽤 오랫동안 남는 '글의 힘'을 알기에 - 일깨워준 좋은 동무가 있어 -
앞뒤 없는 글을 남기며 다짐을 새로이 합니다.
대학생지도력아카데미와 더불어 대학 마지막 학기를 보내겠습니다.
첫댓글 원한오빠, 신청하니 앞 뒤로 연달아 반가운 이들을 만나 참 기뻐요! ^^ 배우고 또 배우고 배우고.. 함께해요.
이번에는 컴퓨터 앞에서 만나야겠네? ^^
오빠도 마지막학기네요^^ 우리 이 아카데미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누리자구요^^
원한선배의 배움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이번에도 그 열정이 빛을 바라길 바랍니다. 아짜!
아는 이름이 보이니 반갑네요. 광활 6기 권익상입니다. 많은 배움 누리시길 바래요.
원한이 멋있다! 나도 신청하려고 들어왔는데~^^ 함께 많이 배우고 성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