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서 존재감을 찾고 싶어하는 미생들을 위한 직장인 뮤지컬 동호회
대한민국 미생 열풍과 함께 남은 씁쓸함.
최근 종영된 tvn드라마 "미생"에 대한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다.
신데렐라도, 왕자님도, 출생의 비밀도 등장하지 않은채 순도 높은 직장 생활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수많은 실제 미생들에게 공감을 얻어 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처량하고 고단한 미생들의 실화 같은 드라마의 이야기는 문제를 드러내고 다 함께 알고 있으면서도 고칠 수 없는 직장 내의 관료주의, 여성차별주의, 계약직의 설움이 여전히 씁씁하게 남는다.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야"
라는 말이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삶의 활력과 존재감을 찾고 싶은 미생들 [뮤클 시범 운영]
연극, 댄스, 뮤지컬, 합창 등의 공연 예술 전문 교육기관 연우시에서는 2013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동호회 운영 서비스인 "뮤클"(뮤지컬 클럽)을 시범 운영 하였다.
강남, 종로, 사당, 수원 4개 지역에 12명 정원 뮤지컬 동호회 8개를 개설하고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 후 여기에서 만들어진 공연 결과물로 공연 파티를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클의 참가자들의 참여 이유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 보고 싶어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고 싶어서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2013년 시범 운영 신청서에 적힌 신청 동기 (아래)
직장생활을 하면서 업무능력은 향상되고 바쁘게 회사 일은 처리하지만 제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요새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삶의 활력도 얻고 즐겁고 유쾌한 분들 많이 만나고 싶어요!:) –
- 김OO(여) 글로벌 이엔티 -
무슨 일을 해도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어요.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어릴 땐 노래 하는것도 좋아했는데 재미 있을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제 버킷리스트에 무대에서 노래하기가 있었는데 이를 실현하고도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평소에 뮤지컬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다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것도 기대 되요:)
- 고OO(여) 메가존 -
2015년 미생들을 위해 새롭게 정비된 뮤지컬 클럽 "뮤클"
(뮤지컬 강사 및 배우들로 구성 된 뮤클 서비스 개발 팀)
연우시에서는 뜻이 있는 뮤지컬 강사 및 배우들과 함께 2013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보다 더 개선된 뮤클 2015를 3월부터 출시하고자 한다.
뮤클 2015에서는 직장인들의 니즈를 크게 1. 인적네트워크 향상 2. 존재감 찾기 3. 버킷리스트 실현 3가지로 보고 다음과 같이 3가지 형태의 뮤지컬 동호회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다.
1. 컨텍트 : 인연 만들기 / 뮤지컬 맛보기 / 솔로 탈출
: 남 녀 5 : 5 비율 (12명 정원) 뮤지컬 게임 특강 + 뒷풀이 호프타임으로 구성
2. 틱틱붐 : 존재감 찾기 / 열정 충전
: 4회 수업을 통한 뮤지컬 갈라쇼 구성 + 여러개의 클럽이 연합한 공연 파티
3. 시카고 : 멋진 무대에서의 멋진 공연 / 버킷리스트 실현
: 12회 수업을 통한 단편 창작 뮤지컬 구성 / 페스티벌 참여
뮤클과 일반 동호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철저히 공연을 지향하며, 여러개의 클럽을 동시에 오픈 함으로서 적은 부담으로 공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누구나 뮤지컬에 관심만 있다면 가지고 있는 끼나 실력과는 무관하게 모든 과정을 즐기고 부담 없이 탈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뮤클 론칭 기념 12회 무료 이벤트
연우시에서는 뮤클을 알리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5년 1월과 2월 각각 6회씩 뮤클 컨텍트(1회 특강 + 호프타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단 12명 정원이라 신청 후 불참하면 다른 참가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후 호프 참가 비용은 사전에 입금을 받기로 하였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정을 찾는 진취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를 원하는 솔로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벤트 참여하기
http://cafe.daum.net/yeonwoosi/EV3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