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냐 이름 앞에 거짓 선지자 이렇게 적혀 있으면 헷갈리지 않고 좋을 텐데 거짓이라는 말이 없고 그냥 선지자 하나냐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 있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백성들은 멸망을 선포하는 말보다 2년 후의 회복을 선포하는 하나냐의 말을 훨씬 더 믿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회개 없는 회복은 모래 위의 집 같은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요즘 삭개오를 많이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나고 확 변해버린 삭개오.
거짓이 아니라 진짜가 되려면 삶으로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 생각.
하나님 마음 헤아리기.
이 모습이 제게 없으면 하나냐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변화되어 신실하기를 기도합니다.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말이 훨씬 믿기에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하나냐는 평화를 예언하고 있으니 사람 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말임을 보며
진정한 의미의 평화는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회복될 때 누릴 수 있는 은혜로 현실 안주나 무사 안일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주석의 내용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 외에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온전한 자유와 평화를 주시는 만군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 며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은 남유다의 성전기구를 빼앗고 왕족들과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갑니다. 그 후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2년 안에 빼앗긴 모든 기구들과 사로잡혀 간 포로들이 돌아올 것이라 거짓 예언을 합니다.
그 거짓예언을 들은 예레미야는 자신도 그렇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진심어린 고백하는 구절을 보게 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6절)
자기와 반대되는, 그것도 거짓을 말하는 하나냐를 무조건 덮어놓고 비방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마음을 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은혜가 됩니다. 거짓 예언에도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끝까지 기다리는, 하나님을 진실로 두려워하는 그의 모습이 은혜가 됩니다.
진실된 마음, 사랑의 마음이 항상 베이스가 되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길 원했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마음이 제게도 있길 원합니다.
울리는 꽹꽈리 같은 삶일 때가 많음을 회개드립니다. 성령님! 제 안에 가득 임하여 주셔서 성령의 열매가 가득한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그러고서 나는 예언자 하나냐에게 말하였다. “하나냐야, 너는 들어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않았는데도 너는 이 백성에게 거짓말을 믿게 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지상에서 없애 버리겠다. 네가 나에게 반역하는 말을 하였으므로 너는 금년에 죽을 것이다.’ ”
말의 중요성을 또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더 조심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뿐 아니라 행동도 조심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이라 말하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 하면 안 됩니다.
오늘 동네병원에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습니다. 긴 대기시간에 저는 미리 전화접수를 하고 왔다며 간호사를 재촉했습니다. 저보다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신, 어쩌면 몇 시간을 기다렸을지도 모르는 할머니들께서 불평 없이 기다리신 걸 보고 제 행동이 부끄러웠습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 매일 조금씩 마음이 여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예레미야 28장 11절)
예수님처럼 살고 싶습니다.
내 삶은 진실한가?
그리스도인척 하는 모습이 있고 이 모습이 사람들에게 보였다면 그리고 주님께도 보였다면 용서하시고 진실로 예수님처럼 살 수 있게 인도하여 주세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고난이 오고 두려워도 내게 성령님 함께 하셔 내 힘이 아닌 오직 주님의 힘으로 인도하여 주세요.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빛과 소금의 삶 되길 원하며 내 것이 아니라 주님뜻 구하며 기도하는 삶 그리고 기도로 통해 주님을 더 가까이하는 삶의 연속이 되길 기도합니다.
8 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 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좋은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닌데….
듣기에 좋은 말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거짓을 믿게 한 하나냐에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잘못됨을 짚어 주시며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듣기에 좋은 것, 보기에 좋은 것만을 주시는 분이 아니시며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고난과 고통을 주시며 우리를 성숙게 하시며 연단의 시간을 통해 더 가까이 더 깊이 만나시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해 주셨지만 하나냐는 결국 이를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 저 또한 좋은 것 평화로운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내가 원하는 말, 내가 듣고 싶은 말에만 귀 기울이기도 하며 또는 남이 원하는 말, 남이 듣고 싶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로가 되지도 힘이 될 수도 없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고 진짜 좋은 것과 가짜로 좋은 것을 분별해야 함을 또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말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해야 함을 하나냐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말에 귀 기울이며 그의 말씀을 온전한 믿음으로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려는 예레미야와 거짓으로 전하는 하나냐의 모습을 보며 많은 이단이 판을 치는 이 태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도하게 됩니다.
중요한 위치에서 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을 축복하셔서 맡겨진 양 떼를 바른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을 두려워해서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고 그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적당한 시기에 전할 용기를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중에 계신 기독교 지도자들을 축복해 주시고 치료하여 주셔서 다시금 주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고 가르치는 자리에 세워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