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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1116신-여행이있어 특별한 보통날
leehan202 추천 0 조회 172 18.06.11 22:5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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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6.11 23:08

    첫댓글 가급적이면 마시지않는 오후의 커피때문인가요. 잠이 안와요. 오지않는 잠을 억지로 잘 필요가있나요. 책상에 앉았지만 책은 읽기 싫어요. ㅠㅠ 생각을 바꾸기로했어요. 아기편지를 사유화하자! 그냥 내 일기장으로 만드는거야. 너무나 갠적인 이야기로 눈살을 찌푸릴지도 모르지만 생각 나름 아니겠어? 나중 지금보다 훨씬 나중에 지금을 추억하기 가장 좋은곳이 여기 하하말고 더 있을까? 뭐든 편하게 생각하려는 대책없는 느긋함에 사고를 칩니다. 누구든 수위를 넘었다고 느낀다면 개인적 알림을 부탁합니다.

  • 18.06.12 06:51

    정말 재밌고 즐겁고 잔잔하고 편안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글로 아침을 맞이하네요. 솔밭길을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수위를 넘었다는 표현은 전혀~ 그런 생각 전혀 안 들어요^^

  • 18.06.12 10:43

    나도 일기처럼 아기편지를 쓰는데 그러다보니 나의 카드를 너무 빨리 보여준 것 같은 허전함과 경솔함.
    그래서 조금 침묵하는데 영희씨도 일기처럼 글을 올렸군요. 나는 스무살때 실내화를 신고 학교 다녔네요. 그렇게 몸이 가벼웠어요. 날아갈것 깉은 젊음. 그 때 참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아주 행복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요, 오늘도 벤치에 앉아 기어가는 개미. 꽃에 앉은 벌, 탱크처럼 가는 쥐며느리 보면서 구름도 보고 하늘도 보고 우주도 보고 담배도 피우고 지금도 행복합니다. 나만 아련한 추억이 지났다면 슬프겠지만 우리 모두가 지나거든요. 그러니 가슴 멍해지지 마세요. 지금은 지금대로 행복합니다.

  • 18.06.12 16:29

    일기 같은 아기편지.얼마나 생동감 넘치고 흥미롭나요? 타인의 일상 엿보기..평소 느끼는 감정들에 살짝 우리도 헤집고 들어가 같이 추억을 나눕니다.아름다운 20대를 되돌려 보고 그 때 알 수 없던 모든 것을 연륜으로 가만히 웃어 봅니다.철없던 그 시절이 그래도 좋았어..하며..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강원도입니다.추억이 새록새록..커피를 즐긴 후의 말 못할 고통^ 그래서 나와 연택은 기차를 이용합니다.예전에 고속버스에도 더러 화장실이 있었다지요.

  • 작성자 18.06.17 12:16

    센트럴시티를 센트럴파크라고 했네요.생전 가보지도않은 맨허튼의 공원을 어찌......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도 안가봤구만.
    가끔, 아니 더 자주, 알고도 또는 몰라서도 실수 많이 했을겁니다.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하하님들이라 소통에는 지장없었으리라 여기고있답니다. 맞춤법도 가끔은 틀렸을것이고 띄어쓰기는 말해 뭣하겠습니까.글쓰기를 안배운것도 아니련만 도무지 배운 값을 못하고있습니다. 교수님을 비롯 하하님들, 혀를 끌끌 차시진않는지 심히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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