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 꿈에그린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이 최근 A3블럭 349세대에 대한 공급방침을 결정하면서 분양공고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제주 꿈에그린 부지. |
시행사, A3블럭 349세대 '임대+분양' 공급방침 결정..표준건축비 인상 A2블럭 분양가 재심신청 전망 제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동주택 시행사가 A2블럭에 대한 착공신고를 한데 이어 A3블럭 공급방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분양공고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 따르면 첨단과기단지 내 공동주택인 '한화 제주 꿈에그린'은 2개 필지(A2·A3블럭)에 지하 2층·지상 6층 32개동, 전용면적 84~197㎡의 759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대표 이창희) A2블럭 410세대에 대해 착공신고를 했지만, 분양공고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시행사인 하나투자측이 당초 분양가로 3.3㎡당 990만6467원을 책정, 제주도 분양가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심의결과 869만8000원으로 결정되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가 표준건축비를 인상(85~105㎡ 기준 148만원→151만원)하면서 시행사가 A2블럭에 대한 분양가 재심사를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A3블럭 349세대에 대해 당초 '임대공급'방식에서 '임대+일반분양'방식으로 변경 하면서 분양공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행사 관계자는 "A3블럭 349세대를 일반분양과 임대로 구분해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며 "A2블럭 분양가에 대한 재심사 요청과 분양공고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 꿈에 그린 시행사측이 (A2블럭의) 분양가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면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적정한 수준에서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입력 2016-03-09 (수) 16:33:21 | 승인 2016-03-09 (수) 19:10:39 | 최종수정 2016-03-10 (수) 09:28:58
첫댓글 이렇게 돈만 밝히는 업체에서 아파트 또한
저렴하게 저렴 하게 짖겠죠? 이젠 공고 나온다해도 들어가 살고 싶지 않네요~
댓글잘안남기는데요 ..작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꿈에나 그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