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7(토) 시편 108편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시편은
이미 묵상했던 시편 57편과 시편60편을 합해 놓은 시편입니다.
사소한 차이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우선 1-5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108: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108: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108: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108:4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108: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이 시편의 내용은 시편 57편 7-11절의 것과 거의 닮아 잇습니다.
반면 6-13절의 내용은 시편 60:5-12절에서 그대로 따옵니다.
108:6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108:7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시되 내가 기뻐하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108:8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108:9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발을 벗어 던질지며 블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하셨도다
108:10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읍으로 인도해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꼬
108:1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의 군대들과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8:12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08:13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그러니까 시편 57편과 시편60편을 합해 놓은 시편이 오늘의 시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편의 시편들을 통하여 간구하고자 했던
시인의 기도내용일 것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①108: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②108: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108:4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③108: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④108:1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의 군대들과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8:12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