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않은 나이에 벌써부텀 귀차니즘이 강림하사..디카에서 손놓고 지낸지 어언 몇년...ㅋㅋㅋ
볼때마다 작품 올리라시던 쌤..이젠 넘 죄송스러워서 올립니당..ㅋㅋㅋ
But(하지만ㅋㅋ) 사진을 못올리는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으니..바로 바로 미흡한 실력..ㅜ.ㅜ
바세 초창기엔 겁도 없이 만들기만하면 올린곤 했는뎅..ㅋㅋㅋ
어느새 바세엔 고수들이 창궐하사..당최 제 작품은 민망스러워서 올릴수가 없게 되버렸다는 ㅋㅋㅋ
그러나 바세의 활성화에 한몫하기 위하여..얼굴에 철판깔고 올립니당~~
이쁘게 봐주셔염..^^
올해 초딩 3학년 10살로..10대 청소년에 진입하신 울 작은딸이랍니다.
청지 물퍼짐으로 만든 스키니입니다. 물퍼짐 4마 업어와서..제꺼 1개, 9-10세용 4개, 3세용 2개 총 7벌 만들었어요...
조각 남은것까지 아주 알뜰하게 잘 썼던 원단입니다. 제 찻샷은 찍긴했는데..보시면 괴로우실까봐 차마 못올리겠어요..ㅋㅋㅋ
엉덩이구분하게 바세표 종이라벨도 붙여주고..쓸때마다 넘 이쁜것 같아요..^^
아..런닝입으시고 저렇게 태연하게 포~즈 취하시는 따님..ㅋㅋㅋ
결혼 10년만에 얻으신 늦둥이 셋째..아들이랍니다. 둘째 누나가 가르쳐준 포즈대로 열심히 따라하긴 하는데..
어째 사진마다 영~~ 이쁜게 없다는..ㅋㅋㅋ
라글란티와 스키니바지패턴으로 만들었답니다. 유명한 기모후라이스 양떼원단,,이번에 두번째로 업어왔어요,,
바지만들어 선물도 했는데..다들 넘 좋다고 더 만들어달라고 해서요..^^
라글란티와 배기바지랍니다.
어린이집에서 입을 실내복으로 만들었어요..
다이마루축제때 업어온 원단들 바느질도 잘되고 원단도 넘 짱짱하고..넘 맘에 들어요..^^
분명 같은 패턴으로 만들었는데...만들때마다 옷들이 틀려지는건 왜일까요? ㅋㅋㅋ
뽀로로삼매경에 빠진 아들..ㅋㅋㅋ
허리오른쪽쯤에 이쁘게 붙여놓은 종이라벨이..잘 안보이는구나..ㅜ.ㅜ
이번에도 라글란티와 배기바지에요..한벌 더 있는데..사진찍을때마다 빨래통에 있어서..ㅋㅋㅋ 담에 올릴께요..^^
이번엔 원단이 아닌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에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작은방 하나를 온전히 제 방으로 쓰기 위해..애들에게 입막음용으로 만들어준 2층침대랍니다.ㅋㅋㅋ
인터넷에서 디자인대로 나무 재단하고 택배로 받아서 일주일동안 조립했답니다.
이거 끝나면 저희 침대도 만들어볼려고 했는데..향후 1년은 후유증에 시달릴것같아서..아직 보류랍니다.ㅋㅋㅋ
침대만들고 남은 긴 나무조각들이 좀 있었어요..
나무들끼리 본드로 붙이고 못으로 박고..철물점에서 다리사서 고정해서 재봉테이블만들어봤어요..
사보려고 아무리 뒤져봐도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결국 제 손으로 만들었네요..ㅋㅋㅋ 이놈의 몹쓸 오지랖..ㅋㅋㅋ
첫댓글 와웅~ 넘 이쁜 옷에.. 옷보담은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더 들었을거 같은 침대에 눈이 더 가네요...^^ 대단하세요~~^^
집구경오는 분들도..침대방 먼저 들어가셔요.. 남편님의 도움이 컸다지요..대신 다시는 저보고 이런거 만들지말래요..
모두 모두 실용적이고 편안한 스탈...굳왕자님 귀여운 포즈도 ... 넘 귀여워요...멋진 옷만드시는 실력에 이제는 가구까지 못하시는 게 없는 ... 정말 만능이시네요...
넘 실용적이라 이쁜 작품이 나오기 힘들다는.. 저야 고슴도치에미라 제 아들이 이쁘다지만.. 귀엽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이층침대와 책상 멋집니다 저도 두딸을 어떻게 한방에 넣을지 고민중인데.... 넘 좋이 아이디어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반제품으로 나오는 가구들이 참 많아요..디자인 수정도 쉽구요..저 책상도 원래는 침대가 하나뿐인 벙커침대였는데..제가 책상 2개로 수정한거거든요..가격도 완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답니다. ^^
두루두루 탁월한 재주이십니다...^^
가끔씩은 너무 오바하고 사는건 아닌가 싶을때도 있어요..이렇게 열심히 해줘도 남편도 아이들도 잘 몰라줄때가 많거든요..
몹쓸 오지랖솜씨가 무지 부럽네요.
담번 오지랖부릴때 함께 하실까요 드릴들고 나사박는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이쁘게 + 많이도 만드셨네요~~ 울딸 만들어입힌 원단이 많이보여 친근해요 ~~
감사해요..^^ 이번 다이마루는 특히 애들한테 넘넘 이쁜것같아요..^^
넘 이뻐욤 말씀도 어찌나 재미나게 하시는지.. >,,<
감사합니당..^^ 담에 바세에서 또 뵙게되면 더 재미나게해드릴께용..
아앙~~ 귀염둥이 막내군이구낭... ^^^ 귀여워~~ 아빠가 눈에 넣고 날고 뛰고 하시겠네. 근데 이런 아이들 데리고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히 그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걸까.... 내 눈엔 불가사의 중 하나..
언니..사람들이 울 남편보고..마누라 쳐다보는 눈하고..아들 바라보는 눈하고 너무 틀리댜..ㅡ.ㅡ;;;
허걸......옷에 침대에 책상까정....완전 초절정고수십니다~!!!
목공 DIY까지 저도 넘 해보고 싶은데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근데..귀염둥이 꼬마들을 왜 이제껏 감춰두신거야요 작품 사진도 귀염둥이들의 착샷으로 자주 올려주셔야겠음다글고보니 딸내미는 곧 귀염둥이에서 벗어나 숙녀가 되겠는걸요
그러게요..10살이 되니..이젠 애교떠는 시간보다 엄마한테 대드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것 같아요..
가구까지 만드세요 오우 정말 대단 근데.. 아들램이께선 또 왜이리 귀여우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