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국에 사시는 백조 언니를 만났었드랬지영....??
짧은 글 긴 여운 방지기님여....헤헷....^^*
친정 어머님 생신이 있으셔서 한국에 오신지 벌써 2주
몇번 통화를 한적이 있었던 언니이고~
사진으로 이미 얼굴을 익혔던터라~
어색하지는 않으리란 생각을 하면서도 왜 그리도
가슴이 두근 두근 뛰던지영....??
어린 시절 남자 친구 만나러 가던 그 첫날 기분처럼
참 많이도 설레이고 떨렸답니당.
내 마음을 알아 주기라도 하듯~
버스는 신나게 달리고 다른때 같으면 아효~~!!
이 아저씨는 왜케 쎄게 밟는고양~~
가슴 떨리게시리~~그러면서 쫑알 쫑알 거렸을텐뎅~~
ㅎㅎ 어제는 괜스레 과속하는 아자씨까지~
고맙더라니깐여....헤헷..^^*
조금 일찍 도착해~~
울 귀염둥이 하늘이랑~만나 백화점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얼마나 신나게 그 잠깐 사이에 돌아 다녔는징
몰라영~
다른 분들 시간에 맞추느라고~
시간이 좀 남아 돌아 다녔는뎅~
아효~!!
왜케 사고 싶은 건 그렇게 많은징~
정말 사고 싶은 것 참느냐공~~아궁~~
죽을뻔 했시용~~~헤헷...^^*
백조 언니 드릴 풀빛 나는 연두 스웨터를 사 들고 약속 장소로
갔답니당.
어케 시간들을 다 내 주셔서~
몇몇분이 함께 자리를 했는뎅~~
우왕~~울 백조님.....!!
아공~~얼마나 예쁜징...
사진보다 훨씬 더 젊어 보이시고 얼마나 피부도 예쁘고
눈가에 살짝 진 주름까지도 정말 예쁘셨답니당.
참 곱게도 생기셨다..하는 생각을 했었지영~
차화 언니만 이쁜줄 알았더닝...ㅎㅎ~
백조 언니도 한 인물 하시던대영~
보자마자 얼싸 안고~~수정이 또 난리가 났었지영~
오랜만에 ~
본 님들이 저 보고 쟤도 배 나왔다고 얼마나 놀래대는징~
그 배 가리느라~~얼마나 긴장을 했는징~~ㅋㅋ
낙조님은 숨긴 배를 참 잘도 보신당께랑....ㅎㅎㅎ
살이 먼저보다 쪄서 얼굴이 보기 좋다 그러시더닝..말짱 거짓뿌렁
이신가 배영~~~ㅠ.ㅠ
ㅎㅎ 암튼 꽃 게장에 칼치 조림에~
갖가지 맛난 반찬들로 포식을 하고 전 난생 처음 월미도 유람선을
탔답니당...
갈매기가 가까이에서 보니깐
왜 그렇게 다들 통통한지~정말 넘 이쁜 것 있졍...??
신기하기도 하공~~
너무나 평화스럽게 노니는 갈매기를 넋이 나간 듯 바라 봤답니당....^^*
햇살도 적당하니~~비춰 주공~
바람도 산산하게 잘 불공~~
난 그저 좋아서 배 꼭대기에서도 까부냐궁~~정신이 없었지영....???
백조 언니도 너무나 좋아 하셨었어영~
한국에 오길 정말 잘 했다고영~
이렇게 글로 사진으로만 보던 님들을 만나니~~넘 좋다고 그저
맞 잡은 손 놓을 줄 모르시고~
그렇게 저녁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답니당.
시골에 사는저라~저녁 먹고~~헐레벌떡 집으로 와야 했지만 어젠
참으로 뜻 깊은 날이었다네영~~
미국에 있는 언니를 제가 언제 또 보겠어영~
이럴때 뵈어야징...헤헷..^^*
바쁜 일정에도 언니가 시간을 내 주셔서 정말 ㄳ 했었고~
우리 서강이 얼마나 고운 분들이 많은징~
직접 예쁜 대화를 나누며 언니께 자랑도 하고 싶었었지영~~^^*
너무나 ㄳ 하고 울 백조님...!!
미국에 가시기전 한번 더 살짝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간절히 바랍니당....^^*
언니야...!!사랑한대잉~~
맑은 님~ 저도 깨끗한 백조님이 항상 그리웠는데 잠시 오셨군요...멀리서 글 올리시느라 늘 맘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지요...고운 분인줄 느낌으로 알고 있었어요...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저 또한 즐겁습니다...우리 벗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
ㅎㅎ 빨간 장갑님....!!잠에 우리 꼭 봐영...제가 또 백조님 한국에 오시라고 졸라 댈테니깐여~~엄청 성격도 밝으시공...내성적이시긴 하지만 말씀도 잘 하시고 너무나 예쁘신 분이랍니당.....아주 월미도가 훤한거 있졍..?? 백조 언니가 뜨니깐여....헤헷...^^* 키가 아주 크셔영....늘씬하니~~~전 옆에서 까치발 들고
서 있어야 한다니깐여....ㅎㅎ 울 빨간 장갑님도~~짧은 글방에서 백조님이랑 친분 관계가 있으셔서 참 많이도 뵙고 싶어 하셨을텐뎅~~~사진은 아마도 새사랑님이 올려 주실꺼예영....새사랑님께 부탁 드려 볼께영.....^^* 빨간 장갑님.....!!담에 꼭 뵈어영...아셨지영.....??
고요님.....!!울 고요님도 함께 좋은 자리 했으면 좋았을껄...그랬어영...빨간 장갑님도 뵙고 싶고..울 고요님..!야생화님....!! 다 만나 뵙고 싶은 분들이랍니당....이번에도 차화님이랑 백조님이랑 살짝 만날려고 그랬는뎅....평일이라 시간 내 주시리라는 ㄴ생각도 못했는데...다들 시간을 내 주셔서 그런 자리가 마련
되었더랍니당...너무나 좋은 울 서강님들....!!몇번 만나 뵌 분들이지만 여전히 처음 그대로의 좋으신 모습으로 반겨 주셔서 너무나 행복했었던 날이었답니당..고요님...!!고요님도 나중에 꼭 뵈어영...아셨지영....??백조님께 꼭 말씀 전해 드릴께영...지금 친척집에 계셔서 카페에는 잘 못 들어 오신답니당....^^*
첫댓글 ^^* 첫사랑 만나러나가는 소녀 마음같이 설래이던가여 수정님? ㅎㅎㅎ 참으로 좋으셧겠어여~~~ 글만보아도 만남의 모습이 보이네요~~좋은 만남 뒤로한채 집으로 내려오시는 발걸음 또환 얼마나 좋으셨겟어여~~저도 같이 기쁘네요!수정님 주말 잘보내셔요~~~~^^*
네...야생화님..!! 정말 너무나 좋았답니당...잡은 손을 놓기가 싫어서 얼마나 아쉽던지영...가까이에 있음 어쩌다 다시 만나 뵐 일이 생기겠지만서도 달라스로 가시면 언제 뵐지도 모르는뎅...정말 너무나 아쉽고 눈물 나고 그랬답니당.....*
맨날 사진만 쳐다 보면서 또 그리워 할 것 같아영..아직도 언니의 그 고운 미소가 자꾸만 또 오르네영.....^^*
질투나~~~수정님!! 좋겠당!!~~ 샘나게시리!! 그러면 사진을 찍어서 이쁘게 올려놓으셔야징!!~~~ 머리속에 그려보기만하구먼요!~~좋은시간! 행복한시간되셔서 이렇게 읽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좋아지네요~~ 수정님! 좋은밤되셔요! 다음에는 꼭 사진올려놓아봐여!~~
맑은 님~ 저도 깨끗한 백조님이 항상 그리웠는데 잠시 오셨군요...멀리서 글 올리시느라 늘 맘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지요...고운 분인줄 느낌으로 알고 있었어요...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저 또한 즐겁습니다...우리 벗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
ㅎㅎ 빨간 장갑님....!!잠에 우리 꼭 봐영...제가 또 백조님 한국에 오시라고 졸라 댈테니깐여~~엄청 성격도 밝으시공...내성적이시긴 하지만 말씀도 잘 하시고 너무나 예쁘신 분이랍니당.....아주 월미도가 훤한거 있졍..?? 백조 언니가 뜨니깐여....헤헷...^^* 키가 아주 크셔영....늘씬하니~~~전 옆에서 까치발 들고
서 있어야 한다니깐여....ㅎㅎ 울 빨간 장갑님도~~짧은 글방에서 백조님이랑 친분 관계가 있으셔서 참 많이도 뵙고 싶어 하셨을텐뎅~~~사진은 아마도 새사랑님이 올려 주실꺼예영....새사랑님께 부탁 드려 볼께영.....^^* 빨간 장갑님.....!!담에 꼭 뵈어영...아셨지영.....??
고요님.....!!울 고요님도 함께 좋은 자리 했으면 좋았을껄...그랬어영...빨간 장갑님도 뵙고 싶고..울 고요님..!야생화님....!! 다 만나 뵙고 싶은 분들이랍니당....이번에도 차화님이랑 백조님이랑 살짝 만날려고 그랬는뎅....평일이라 시간 내 주시리라는 ㄴ생각도 못했는데...다들 시간을 내 주셔서 그런 자리가 마련
되었더랍니당...너무나 좋은 울 서강님들....!!몇번 만나 뵌 분들이지만 여전히 처음 그대로의 좋으신 모습으로 반겨 주셔서 너무나 행복했었던 날이었답니당..고요님...!!고요님도 나중에 꼭 뵈어영...아셨지영....??백조님께 꼭 말씀 전해 드릴께영...지금 친척집에 계셔서 카페에는 잘 못 들어 오신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