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bol seviyorum 3부] - 02 리그 초반의 빅매치

[빨강머리샹크스]

2013년 8월 24일

“선배님. 오늘경기 정리 다 끝났는데요.”

“그래? 수고했어. 내일 경기가 어디어디더라....”

“1시 반에 위건이랑 풀햄경기가 있고.... 4시부터 첼시와 아스날경기가 있어요.”

“두개라.... 둘 다 가기는 거리가 너무 먼데.... 승연아.”

“예?”

“너 하나 맡아라.”

“정말요?!?!?!”

“그래. 너도 혼자서 할 때가 되었어. 첼시와 아스날 경기를 취재해.

   내가 위건으로 갔다가 경기가 끝나는대로 바로 런던으로 다시 올 테니까 그때까지만 해봐.”

“네!!!”

“긴장하지 말고. 가르쳐준 대로만 하면 돼. 대신.... 잘 못했을 경우에는.... 알지?”

“....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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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승호의 집

“내일은 중요한 시합인데.... 어때??”

“첼시라.... 글쎄, 평소와 똑같은 거 같아.ㅎㅎ 그나저나 넌 내일 또 학교가야 되는데 집에 가야하는 거 아냐??”

“그냥.... 오늘은 여기서 자고가지 뭐.”

(화끈) “뭐.... 뭐?!”

“왜, 싫어?”

“그럴 리가....”

“내일 아침까지 만들어주고 갈게 ㅎㅎ”

“아참, 승호야. 아까 승연이한테서 전화 왔었어.”

“그래? 뭐래?”

“내일 너 경기 취재 온다더라. 인터뷰 할 테니까 미리 시간 비워놓으래. ㅎㅎ”

“....하하.”

“왜 그래??”

“아니.... 진짜로 그 녀석이 인터뷰하러 오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 ㅎㅎ 어릴 때부터 항상 이야기하던 건데....

   결국 우리 중에서 꿈을 가장 먼저 이룬 건 승연이네.”

“승호 너의 꿈은.... 세계최고??”

“그렇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ㅎㅎ 보영이 넌??”

“나?”

“응.”

“난.... 세계최고 축구선수의 마누라.”

(화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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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5일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

시청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시즌 초반 최대의 빅 매치!!

첼시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가 15분 후에 시작됩니다!! 양 팀 모두 개막전을 승리하며 1승을 거둔 상태.

아스날은 리그 수성을 위해, 첼시는 2년만의 리그우승을 위해.... 상대의 예봉을 꺾을 수 있는 초반 승부처!!

그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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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너도 참.... 얼굴보기 힘들다. 근 한달만이지?”

“네 녀석들이 너무 바쁜거야. 나랑 보영이는 자주 만난다구.”

“미안 미안. 영준이가 우리의 우승컵을 뺏으려고 하니까 나도 가만있을 순 없잖아.ㅎㅎ”

“칫.”

“영준이와는 어때? 녀석이 잘 해줘?”

“걱정마세요. 아주 깨가 쏟아진답니다~~.”

“그럼 다행이구.ㅎㅎ 그나저나 인터뷰 안해도 돼?? 나 좀있으면 경기 시작인데....”

“아차!! 내 정신좀 봐. 그럼.... 이승호 선수.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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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냈냐?”

“쏘리~ 조금 길어졌지?”

“아냐.... 승연이도 오랜만에 보는데 나도 같이 인터뷰나 할 걸 그랬네.”

“ㅋㅋ 오늘은 팀의 새로운 주장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야. 슬슬 시퍼런 놈들 잡으러 나가볼까? ....주장?”

“....주장이라.... 듣기 좋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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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경기 시작합니다!! 첼시 발로텔리의 선축으로 리그 2라운드가 시작합니다.

칼루가 천천히 공을 몰고 올라갑니다.

이번 시즌 35세의 드로그바가 자유계약으로 파리 셍제르망으로 이적, 첼시의 공격진 무게감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많았었는데요....

하지만 그런 우려를 한방에 잠재운 개막전에서의 첼시의 화력.

블랙번을 상대로 5:1의 대승을 거두며 역시 우승후보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공 잡은 바르가스. 왼쪽 깊숙이 올라갑니다.

스르나가 막아서고 페르난도 가고가 백업으로 들어오지만 바르가스는 공을 빼앗기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람파드에게 패스하고 다시 들어가는 바르가스!! 람파드는 놓치지 않고 볼을 찔러 넣습니다!!

노마크의 바르가스! 치고 들어가더니 그대로 슛!!!!!!

하지만 세르지오 아세뇨가 뛰어올라 공을 잡습니다.

거리가 멀었지만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이번 경기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바르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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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이번에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고 리그를 시작하는 크리스. 공 잡고 천천히 올라옵니다.

파브레가스가 팀에서 나간 이후 팀을 책임지게 된 크리스....

과연 이번 시즌 아스날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됩니다.

왼쪽의 페르난도 가고가 손짓하지만 에시앙이 가고에게 눈길을 준 사이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는 크리스!!

그리고는 곧바로 전방으로 패스를 보냅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공을 받는 선수는....

이승호!!!

이승호, 공 받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짧게 내어줍니다!!! 그 공의 주인은 웨인루니!!!

다이렉트 슛!!!!

아!! 체흐 골키퍼의 선방!! 몸을 날려 겨우 슛을 쳐내는 체흐입니다!!!

아스날의 코너킥으로 경기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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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5분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가는 첼시. 역시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중앙에서부터 계속 치고들어가는 람파드!! 크리스와 몸싸움을 하지만 지지않고 계속 전진합니다!!

가고가 따라오자 에시앙에게 볼을 넘기는 람파드.

에시앙은 그 공을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무사 시소코에게 패스합니다!! 시소코가 공을 몰고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따라 올라갑니다!

클리쉬마저 제쳐버린 시소코!! 클리쉬가 곧바로 따라붙지만 이미 센터링이 올라갔습니다!!!

발로텔리와 콜로 뚜레의 경합!! 뚜레가 조금 높습니다!!

헤딩으로 걷어내지만 낙하지점에서 기다리던 칼루가 그대로 슈~~~ 아!!

이번에는 요한 주루의 몸을 강타합니다!!

또 다시 튕겨나오는 볼! 크리스가 급하게 전방으로 걷어냅니다.

양 팀,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지만 조금씩 첼시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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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분

“뭔가.... 반전이 필요한 타이밍인데.... 저 멍청한 녀석.”

‘....그였다면.... 세스크 주장이었다면.... 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나갔을까....’

“어이 크리스.”

“?”

“이 멍청아.”

“뭐?!”

“안 봐도 비디오다. 너, 파브레가스 전 주장의 입장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지?”

“....어떻게 알았냐.”

“안 봐도 비디오라고 했잖아. 임마, 이제 파브레가스 주장은 없어. 이젠 네 녀석이 만들어가는 아스날만 있을 뿐이야.

   그러니.... 하고 싶은 대로 해.”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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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7분

람파드의 볼을 빼앗는데 성공한 페르난도 가고! 바로 역습으로 들어갑니다!!

크리스가 볼을 이어받고.... 응??

크리스! 달리는 것을 갑자기 멈춥니다. 그 사이 수비수들이 모두 들어와서 위치를 잡고 말았습니다.

아스날의 선수들도 다들 올라가있는데요....

역습이 가장 큰 무기인 아스날에서 이런 지공은.... 크리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참 나.... 이승호한테 훈계를 듣다니, 나도 다됐군....”

크리스, 공을 몰고 오른쪽으로 갑니다. 테오 월콧이 손짓하지만 계속해서 드리블을 이어가는 크리스.

수비수 둘이 달라붙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공을 키핑하는 크리스!

월콧이 중앙으로 들어가고.... 아스날 미드필더진이 갑자기 뒤로 빠집니다!! 그리고 크리스에게 붙는 수비수는 이제 셋!!

그 순간 이승호가 중앙에서 왼쪽으로 갑자기 달리고.... 크리스의 발에서 볼이 떠났습니다!!

그 볼이 흐르는 방향은.... 오른쪽으로 빠지는 루니입니다!!!

이승호쪽으로 달리던 존테리와 알렉스가 황급히 루니를 향해 방향을 틀지만!!

루니는 그 공을 다이렉트로 중앙으로 보내버립니다!!! 어느새 다시 중앙에 와서 자리잡고있는 이승호!!

볼을 터치하고 골대를 향해 달립니다!!! 에쉴리콜도 월콧에게 붙어있고, 존테리와 알렉스는 루니에게!

그리고 나머지 수비진은 아스날 미드필더들을 따라 올라와있는 상황!!!

말 그대로 노마크찬스!!!

체흐가 달려나오지만 공간을 얻은 이승호는 물만난 물고기!! 체흐의 슬라이딩을 피하며 비어있는 골대로 슛합니다!!!

골~~!!!

이번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은 바로 이승호!!!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예고하는 이승호의 멋진 시즌 첫 골!!!!

“루니 형님, 나이스패스!”

“저 녀석이 나를 잘 봤을 뿐이야. 역시 저놈 패스 센스는.”

“이제.... 아스날은 내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다들!!! 긴장 풀지 말고 수비 확실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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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1분

한 골 빼앗긴 첼시의 코너킥. 첼시 팬들의 함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코너킥을 준비하는 람파드. 도움닫기 후.... 올렸습니다!!!

골문을 향해 정확히 올라간 코너킥!! 칼루와 요한 주루의 경합!!! 칼루의 머리가 좀 더 높습니다!!!

칼루의 헤딩!!!

들어갑니다!!!!!!!!!

세르지오 아세뇨가 손을 뻗어봤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첼시의 동점골!!!

실점한지 4분만에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살로몬 칼루!!!

역시 첼시!! 그냥 당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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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

“후반에, 벨라가 빠지고 그 자리에 반 페르시가 들어간다.”

“네!”

“전반전에 우리 공격이 너무 오른쪽인 월콧쪽으로 치우쳐졌어.

   거기다가 벨라를 빼고 페르시를 넣는다면 분명 첼시는 우리가 공격루트를 왼쪽으로 잡는다고 생각할거다.”

“!?”

“크리스, 후반 초반은 첼시의 생각대로 왼쪽을 노리는 척 해줘라.”

“네!!!”

“그리고.... 루트를 바꾸는 타이밍은.... 우리 주장에게 전적으로 맡기겠다.”

“알겠습니다!!”

“자!! 다들 나가!! 첼시를 잡고 한 발 앞서나가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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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5분

후반전을 시작한 지 이제 약 10분이 지났습니다. 이 10분동안 이상하리만치 왼쪽 공격만을 고집하는 아스날,

그리고 그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는 첼시입니다.

“이봐, 크리스. 이제 슬슬 작전을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어?”

“한 번.... 딱 한번만 더 하고 루트를 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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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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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첼시의 역전골입니다!!!! 오버래핑한 알렉스의 중거리슛이 터졌습니다!!!

후반 58분. 드디어 승기를 잡은 첼시!!!!

아스날의 입장에서는 이제 급하게 되었습니다!!

“젠장!!!!! 내 판단미스다! 공격루트를 바꿀 타이밍이 더럽게 꼬였어!!”

“괜찮아.”

“승호야....”

“아직 30분이나 남았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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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 한 점 리드당한 아스날, 크리스를 중심으로 반격이 시작되고....

               얼마 후 승연이가 알려주는 토튼햄의 소식.

               [Futbol seviyorum 3부] - 03 토튼햄의 골키퍼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신규 캐릭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

다음편이나 그다음편에는 한국인 골키퍼도 등장할 것 같네요. 기대해주세요~^^

**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이때에 석류찡의 결혼소식이라니.....................ㅠㅠㅠㅠ

    이제와서 캐릭터를 바꿀수도 없고 ㅠㅠ 심란하네요 ㅠㅠㅠㅠ

[TJWANNABE]

우항 재미있어요 이거 기다리느라 안잤다능 ㅎㅎ

[빨강머리샹크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axMartin]

24살의 크리스가 주장 -ㅁ-)b AT마드리드의 토레스를 보는 것 같군요

[빨강머리샹크스]

이전 주장인 파뿌리도 어린 나이에 주장했죠 ^^

[이루필]

선리플 후감상.. 잘 보겠습니다 //ㅅ//

[빨강머리샹크스]

감사합니다 ^^

[안구쓰나미]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ㅋㅋ 크리스 털리는건 아닌지 ㅋㅋㅋ

[빨강머리샹크스]

ㅎㅎ 결과는 다음화에서 확인해주세요 ^^

[FoTO]

선리플후감상
올만이네요 계속 못봤었는데ㅋ 잘볼께요~~

[빨강머리샹크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민트향상자]

석류의 해고

[빨강머리샹크스]

아 진짜 ㅠ 김석류 뜬금포 결혼소식이라니 ㅠ

[인나]

역시, 잘봤습니다 ㅋ ~

[빨강머리샹크스]

감사합니다 ㅋ ~

[장비의순정]

나나나나나나나 나도 신규캐릭터 -ㅅ-;;;; 꺄꺄꺄

[빨강머리샹크스]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작에선 꼭 출연시켜드릴게요 ㅋㅋ

[또다른눈물이..]

석류라는 캐릭터가 나왔으니 태균+민호라는 캐릭터도 엑스트라로 출연하나여 ㅋ

[빨강머리샹크스]

그거땜시 요즘 시무룩해요 ㅠㅠ 히든카드인 김석류를 꺼내자마자 결혼발표라니 ㅠㅠ

[BBB.Bojan]

잘바써여 >ㅁ< 듣보 이쁘당 ㅎㅇㅎㅇ

[빨강머리샹크스]

듣느님 ㅎㅇㅎㅇ

[벌써 일년...]

이제 야구선수들도 엑스트라로 나와야죠?ㅎㅎ

[빨강머리샹크스]

김태균 주겨버릴거예요 ㅋㅋ

[티파니]

석류찌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강머리샹크스]

ㅋㅋㅋ 히든카드였는데 결혼소식에 망해씀 ㅠㅠ

[롯데빠-PARK씨]

듣느님은 언제봐도....ㅎㅇㅎㅇ....보느님이 약간 밀리는듯 한데요 ㅋㅋㅋㅋ 어쨌든 크리스가 잘 만들어서 이기지 않을까요?? 항상 그랬듯이 ㅋㅋㅋ

[빨강머리샹크스]

글쎄요 ^^ 결과는 다음화에서.... ㅋㅋ

[독서광]

김석류... ㅋㅋ

[빨강머리샹크스]

ㅠㅠ 짜증나네요 ㅠㅠ

[루저아닌위너]

으힉 ㅋㅋㅋ 히든카드가 흐름을 타버렸네요 ㄷㄷㅋㅋ

[빨강머리샹크스]

갑자기 자서전을 이어갈 의욕을 상실했어요 ㅠㅠ

[☆Lampard★]

세계최고 축구선수가 되야겟군.ㅋㅋㅋㅋ

[빨강머리샹크스]

험난한 길이죠 ㅋㅋ

[히루루루루]

석류ㄷㄷ 타이밍쩌네요ㄷㄷ

[빨강머리샹크스]

그러게요 ㅠㅠ

[노스탤지어]

아스날보단 토트햄 소식이 더 궁금하네욬 건필

[빨강머리샹크스]

아무래도 자서전이 이승호의 1인칭 시점이다보니 토튼햄 이야기가 적은건 어쩔 수 없죠 ㅠ 그래도 자주 토튼햄쪽 이야기도 풀어나가야겠죠 ㅎㅎ

[carlos vela]

이런 석류는 kbs n sports데,,, 언제 또 espn에 ㅋㅋㅋ

[빨강머리샹크스]

축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방송국 이적해씀니다 ㅋㅋㅋㅋㅋ

[미르마루]

좋다~^^ 잘보고있습니다!

[박영빈]

잘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