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 네 명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분노 조절 방법!
가족 건강 주치의 강재헌 교수
한방 건강 전도사 송미연 교수
건강식품 길잡이 임경숙 교수
정신건강 지킴이 한창수 교수
1.한창수 교수
<18초의 법칙을 지켜라>
18초의 법칙.사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정이 욱하고 올라올 때 전두엽까지 전해지는데 걸리는 시간,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화가 날 때 18초, 18초가 어려우면 10초라도 일단 참았다가
화를 내도되는 일인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송미연 교수
<전중혈과 신문혈을 자극하라>
분노조절장애를 한방에서는 보통 "화병"이라고 부른다.
칠기증의 범주에서 보고 치료를 하고 있고,
분노조절장애, 화병이 있는 분들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럴 때는 전중혈 부위를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전중혈은 가슴 정중앙에 위치한 부분으로
우리 몸의 상부의 기가 모이는 혈자리죠.
상부로 몰린 기운을 풀어주고 분노를 가라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손과 손목이 5째 손가락 부분에서 만나는 부분인
신문혈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욱하는 기분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는 혈자리입니다.
3. 강재헌 교수
<내 몸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지 마라>
먼저 해야 할 것은 피하는 것이다.
분노를 표출하기 전에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 최상책입니다.
우리 몸은 폭발하기 전에 신호를 보내는데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고,
손이나 목소리가 떨리기도 하고요,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 온몸이 긴장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대화 또는 말다툼 중이었다면 일단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4. 임경숙 교수
<삼시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라>
화를 다스리고 내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기본이 되면서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혈당을 안정화 되게 되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 등이 규칙적으로 합성되게 됩니다.
반대로 결식이나 과식 등은 좋지 않죠.
또 엽산, 비타민 B, 나이아신 등 신경을 안정화시켜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견과류를 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