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가의 조반니 디 비치가 동네 뒷골목 돈놀이꾼이었던 메디치가를 은행 금융업의 기원으로 만들었다네요.
은행의 BANK라는 단어는 이태리어(?)로 의자를 뜻하는 banco에서 왔대고요.
처음에 베네치아에서 유대인들이 의자에 앉아서, 고리대금업을 시작했는데... 그들이 앉아있던 banco에서 따왔다네요.
금융의 시작이 베네치아에서 왔고, 메디치가에서 왔다네요.
베니스의 상인에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있는거고요. 베니스의 채무와 금전에 대해..
금융업으로 성공한 가문이 되어 2명의 교황과 2명의 프랑스 왕비를 배출 할 수 있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을 후원할 수가 있었다네요.
동방박사 또한 예수에게 잘 보이기 위한 메디치가라고 하고..
KBS2 에서 걸작다큐멘터리 돈의힘이라는 프로를 6부작에 걸쳐서 하는데..
오늘은 1부로 탐욕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금융업, 돈의 기원을 이야기 하는데..
배낭길잡이답게... 유럽에 관한 이야기 그것도 낯익은 베네치아와 메디치가가 나오니까 반가웠죠 ㅋㅋ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야 하는데...
자꾸만 새벽녁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를 너무 많이 해요.
예전엔 카라바조에 대해 방송하고...
하튼 제가 금융에 대해서 관심도 있고, 또 유럽에 대해서 관심도 있다 보니까.. 오늘 방송 잼있네요~ ㅋㅋ
첫댓글 전 "화폐전쟁" 인가요? 그책을 읽어 봤습니다. 좀 픽션적인 부분도 있긴한데요. 세계를 움직이는 검은 세력(?)이 바로 그 금융가문들이라는 군요.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이 유명하죠. 영국의 로스차일드가문이랑 미국 월가의 J.P 모건, 시티은행계열 이쪽이 유명하죠.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서 달러를 만들어내는 과정도 알고나면 좀 뭐랄까요 웃긴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거기까진 아직 안나온거 같아요 ㅋㅋ 아직은 1부라서 기원부터 설명하는거 같더라고요~
유럽을 공부하는데 메디치가의 내력을 공부하는것은 기본입니다.. 모두 한번쯤은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네.. 공부하고 가면 또 다르게 보일거 같고,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진리 ㅋㅋ
유대인 ... 그 들을 살펴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죠. 좋은 기획물 계속 잘 시청하시길... 저도 열공!
네~ 열공!! ㅋㅋ 늘 느낀거지만, 유대인들 몬가 대단한 것도 같아요 ㅋㅋ 미국을 움직이는 것도 유대인이라는데..
관심 있으시면 요근래 나온 자크아탈리의 미래의 제국을 읽어보세요 역사적 상업거점도시들을 잘 기록해놓았습니다. 14세기 거점 도시는 당연 베네치아이고요 여기는 기존 거점도시와는 다르게 화폐로 가격결정 즉 가치 조절 축척 등을 통해서 아주 부유한 도시국가로 성장 왕성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때 피렌체가 베네치아 영향을 받았고요 피렌체는 거점 도시는 아니였지만 메디치가의 금융업으로 성공해서 강한 도시국가를 만들었고 그들은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베네치아나 피렌체 메디치가의 통치자의 허물이 덜 부각되는 것은 그들이 예술(회화, 건축, 음악)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문화 도시로 성장케 한 요인이 크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