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가족 26-2, 전성훈님이 당신을 ‘전성훈아름이아빠’밴드에 초대합니다.
전임자의 일지를 보고 전성훈 씨 가족밴드를 알게 되었다. 전성훈 씨의 전담 직원이 되고 할머니 댁 방문 외에는 가족분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해 가족밴드로 먼저 인사를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전임자에게 가족밴드 초대를 물어보려고 생각하던 중에 전임자의 일지에서 가족밴드 초대에 관련된 내용을 보았다.
“성훈 씨 가족밴드에 초대해 주세요.”
“성훈 씨한테 이야기하면 해주실 거에요. 성훈 씨 폰으로 초대하면 됩니다.”
아! 그렇지. 당연한 말을 당연하게 하는 동료의 말을 듣고 아차 한다. 「전성훈, 가족 24-2, 전성훈아름이아빠」 발췌
전임자의 일지를 보고 아차 했다. 생각해 보니 전성훈 씨의 가족밴드인데 전임자한테 물어볼 게 아니었다. 전임자의 일지를 보고 전성훈 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전성훈 씨, 혹시 가족밴드에 저 초대해 줄 수 있을까요? 전성훈 씨 가족분들에게 밴드로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네에.”
“전성훈아름이아빠 밴드에 저 초대해 줄 수 있을까요?”
“네에. 아름이!”
전성훈 씨에게 가족밴드 이름을 이야기하자 곧바로 동생에게 전화를 건다. 동생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 전화를 걸고 동생이 전화를 받자 직원에게 휴대폰을 넘겨준다. 갑자기 넘겨받은 전화에 당황한 직원이 허둥지둥 전화를 받는다.
“안녕하세요, 월평빌라 신입 직원 이소애입니다. 2월부터 전성훈 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성훈 씨에게 가족밴드 초대를 부탁하던 중에 전화를 거셨는데 저한테 전화를 넘겨주셔서 받았습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
갑작스러운 전화에 순간 정적이 흘렀다.
“어... 네. 제가 갑자기 전화를 받아서 사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네 괜찮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다시 통화하는 걸로 할까요?”
“네! 제가 다음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얼떨결에 전성훈 씨 동생분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다. 가족분들에게 어떻게 인사를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전성훈 씨가 전화를 건 덕분에 짧게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다음을 약속했으니 그때는 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전화를 마친 후 가족밴드에 초대받아 가입을 하고 고모분께서 다신 답글에 답장으로 인사를 드렸다.
“선생님, 내일 편한 시간에 전화 좀 주세요. 통화 한번 하고 싶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내일 전화드릴게요!”
가족밴드에 초대받은 덕분에 고모님과도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날 고모님과 전화를 했다. 고모님은 전담 직원이 여자라서 걱정과 염려가 있으신 것 같다. 조카를 아끼는 마음이 크기에 더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또 여자이기 때문에 지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성훈이 샤워라든지 그런 부분은 여자 선생님이 지원할 수가 없는데…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네요.”
“네. 고모님, 그런 부분을 제가 직접적으로 지원을 할 수는 없지만 월평빌라에 항상 남자 선생님들이 계시고 저희 팀 남자 선생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부탁하고 의논해서 지원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성훈 씨가 잘 하셔서 괜찮습니다.”
“아, 네… 그러면 성훈이가 선생님한테 스킨십을 막 하거나 그럴까 봐 그런 것도 걱정인데….”
“전성훈 씨가 제가 반갑고 좋아서 어깨동무를 하시거나 가까이 오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걱정하실 만한 일은 없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네. 고모님, 작년, 재작년 동안 정진호 선생님께서 전성훈 씨를 잘 지원해 주신 만큼 저도 이어서 잘 지원하고 싶습니다! 종종 소식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선생님, 의논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언제든 연락 달라는 말이 참 감사했다.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이소애
얼떨결에 동생과도 인사하게 되었다고 했죠. 아름 씨가 다음에 통화하자고 여지와 마음을 내어 주니 고맙습니다. 성훈 씨의 가족밴드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밴드의 주체를 생각한다면, 성훈 씨가!!! 잘 의논해 주어 고맙습니다. 최희정
전성훈 씨가 SNS 밴드에 잘 초대하셨나요^^. 잘 부탁하셨네요. 가족들과 통화하고 인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전임자의 기록을 참고해 전성훈 씨에게 부탁하다니! 이소애 선생님의 생각과 뜻이 참 깊습니다. 놀랍군요. 고맙습니다. 차차 가족분들과 인사하고 만나며 관계하기 바랍니다. 고모님의 질문과 염려에도 답변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소애 선생님의 사회사업을 응원합니다. 월평
전성훈, 가족 26-1, 할머니 댁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