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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낯선철학하기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지리교육과/2024104053/김유빈
김유빈(2023101014) 추천 0 조회 37 24.04.26 23: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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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2 09:00

    첫댓글 익숙함과 낯섦을 한 번에 찾으려고 하다보니 핸드폰으로 눈길이 가게 되었군요. 핸드폰을 익숙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핸드폰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평소에는 관심 갖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제에서 서술한 것처럼 낯선 지점이 보이게 되고, 핸드폰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모든 것들이 사실은 다 낯선 것입니다.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우리가 변화의 과정과 요소를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어서 편안한 상태가 놓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그런 나조차도 사실은 변화의 과정 중에 있습니다. 어제와 꼭 같은 옷을 입고, 꼭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그렇지 않지요. 어제의 경험이 덧붙여졌기 때문입니다. 어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사실은 그만큼 나이가 들었고, 뭔가 어제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상대도 그렇습니다.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게 그냥 꼭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이 가지는 의미, 가치 등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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