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 흑역사 쓰십니다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원시간이라 유치원 데리러갔더니
애가 저모양 ㅠㅠㅠ
머리를 왜 풀어헤치고 있는지ㅠㅠㅠ
시하 머리빨이 심해서 저러고 있음 꼭 도적같고 연변쪽 꼬마같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 #1019 / #1020 패턴이에요
지금 신상방에 있는걸로 알아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살짝 박시하게 만들어서
활동성을 높여준 패턴이에요
사용한 원단은 특양면 멜란지 그레이컬러입니다
20수 원단이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박음질도 잘 되고 톡톡한게 장점이에요
힘이 있는 원단이라 핏도 깔끔하구요
나머지 원단들은 스판이 있지만 멜란지그레이컬러는 노스판이에요
참고하셔서 만드시면 돼요
귀엽게 전사지도 붙여주었어요
특양면원단은 싱글원단과 또 다른 고급진 느낌이 풍겨나요
금색슈즈에 금박전사지
시하가 입은 핑크바지도 묻지마원단이에요 ㅎㅎㅎ
전사지는 약간은 밋밋했던 심심했던 옷의 분위기를 확 바꿔줘요
요즘 전사지 붙이는 재미에 들려서
무지티셔츠가 없네요 하하하
20수 특양면원단의 두께가 느껴지시죠?
혹시나 더울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요즘 학교 공사를 하는바람에 계속 실내활동만 하더라구요
에어컨 바람에 20수원단이 잘 매치가 됐어요 ㅎㅎ
<마트쉽게가는 방법 feat.지름길>
이런것도 지름길인가?
이게 쉽게 가는방법이라고?
여기는 아빠가 취미로 농사짓는 곳에서 마트까지 가는 지름길이에요
지름길을 이용하지않으면 3배를 더 걸어서 돌아가야해요
언제 이렇게 이쁜 꽃밭이 있었는지 한참 구경하고 놀았어요
햇님이 쨍쨍하니 꽃들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요>_<
언제 이런걸 배웠을까~ㅎㅎㅎㅎㅎㅎ
이쁘게 꽃받침하는 시하♥
아 꼭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하는건가
저희 완전 시골에 사는거 아닌데
사진만 보면 정말 외진 곳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ㅋㅋㅋㅋㅋ
사실 배달이 잘 안오기도 해요-_ㅠ
수풀을 헤치고 지나가면 이제 새로운 난관이 나와요
하하하하
많이는 아니어도 살짝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지나요
원단님이 시하도 잡아서 내려주고
저랑 준이도 차례차례 내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최대 고비가 나왔어요
저 물을 지나가야하거든요
평소엔 아주 살짝 흐르는데
장마보다 더 쎈 비가 오더니 저렇게
거센 물살이 생겼지 뭐에요
원단님 준 저 모두 슬리퍼를 신었는데
시하는 양말에 스니커즈를 신어서
건너가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원단님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마지막 고비에요
이 오르막만 올라가면 마트가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시하가 넘어질까 전 무지 걱정되어 쫓아가는데
원단님 뛰어가서 장난걸어요
어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어요
그래도 10월은 되어야 긴팔입으니까
9월은 아동박스티패턴으로 마무리하고
10월에 긴팔패턴 이쁘장한걸로 가지고 와볼께요 ㅎㅎㅎ
아동박스티바로가기
http://cafe.daum.net/abouttex/oats/7669
첫댓글 쭌이시하..왜이렇게 많이 컸어요?? 맙소사!!!!!
그죠???? 자꾸 커요 엄청나게 막막 쑥쑥 무럭무럭!!!
크는만큼 말도 안듣구요-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사지 ㅜㅜ 이뻐요. 저 미키는 제가 실패했던 그거라는거요 .. 가르침을 좀 주세요.
저도 ㅠㅠㅠㅠ 저거 실패한 적 있어요
꾸욱 꾸욱 눌러주시고 부족하다싶으면 다시 꾸욱 꾸욱!!
전사지는 역시 매력이~~~ 요새 무지원단 막 사고싶더라구요 전사지때문에 ㅎㅎ
무지에 전사지 하나 딱 붙여주면 진짜 산 것 같아요 ㅎㅎㅎ
ㅎㅎ 티셔츠 원단사야하는데 뭐사야할지 고민했는데 특양면사면 딱이겠어요!결정 두둥 ㅎㅎ
가을겨울에 특양면 좋아요 ㅎㅎㅎㅎ 이제 슬슬 선선해지니 딱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