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벌이 현저히 줄고
흰나비가 늘었다
앵두도 예년의 반의 반 정도만 달렸다
앵앵이벌만 앵앵거리고
꿀벌은 봄이 지나도록 보지못하다가
돌나물꽃과 쥐똥나무꽃이 피기 시작하자
눈에 띄기 시작했다
고추밭양파 마늘밭 풀메기에 열중하다보니
돌담부근은 풀천지
줄딸기 따먹으려면 낫이 필요하게 되었다
높이 달라 나긋나긋햐 뽕나무가지를 낫으로 걸어
가지끝을 잡고 따야한다
야생 천연약초 과일 나물들이 쏟아지는 절기
베리종류 4가지
오디 보리수 앵두 밤 감까지 야생과일로 치면
모든 과일종류를 야생그대로 길러
고유의 비타민 미네럴등 활성물질을 통째로 취한다
야생물 선물보따리 종합선물 세트
비름 참비름 쇠비름 깻잎 부추 왕고들빼기 밭미나리는 비닐멀칭없는 고추밭 옥수수밭이랑에 살고있으니 새벽에 풀매다 한아름씩 품고와서
아침마다 비빔밥 해먹는 야생식단의 계절이다
메꽃뿌리까지 캐먹으며 봄날은 떠났다
파이토케미칼 그자체로도 신이 주신 선물이다
새벽 밭일하다 허리를 펴고 돌아서면
줄딸기 오디가 밭한가운데 어디나 지척에 있다
처음엔 해먹을 달겠다고
火田을 숲으로 되살리자고 시작한 일이
노년의 축복이 되었다
하와처럼 이슬젖은 줄딸기를 따먹고 새콤하다싶으면 달콤한 오디에게 서양야생딸기에게
밭딸기로 갔다가 (뱀딸기는 양념이다)
다시 앵두로 보리수로
블루베리로
근래엔 과일 살 일이 없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6.0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