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MZ세대 잡는 부치주얼리
트렌드 반영한 순금 귀걸이 출시, 전 제품 디자인등록 출원
최근 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순금 주얼리 제품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한 가치 저장 개념의 소유가 아닌 제품화 된 순금은 부가가치를 높이고 착용하고 즐기는 대중성 있는 트렌드를 만들어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시장성을 높이고 있다. MZ세대 등 젊은 층의 수요나 필요한 대상에 맞게 디자인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패션주얼리 전문업체 부치(BOOCHI 대표 이재홍)가 순금 제품의 패션화에 나섰다. 그 동안 부치는 천연보석을 활용한 선이 굵고 볼륨감 있는 14·18K 패션주얼리 제품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치는 1년여 간의 제품 개발을 통해 순금 귀걸이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프레스 기법으로 깔끔한 표면을 완성해 차별화 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전 제품 디자인등록도 마친 상태이다.
현재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지역 대리점도 개설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제품 판매에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탄생석을 이용한 순금 제품들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재홍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디자인의 순금 제품들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현재 소매점을 통한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부치 만의 독창적인 색을 입힌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종로3가 유림빌딩(종로쥬얼리타운)1층에 위치한 부치는 금가락지, 금비녀, 팔찌 등 금으로 만든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금붙이’에서 따온 상호로 옛것 즉,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재홍 대표의 설립취지가 그대로 묻어나 있는 브랜드다.
2001년에 오픈해 2003년부터 3년 연속 품질관리 우수업체, 2006년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 & 브랜드, 2008년부터 3년 연속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등에 선정되는 등 꼼꼼한 품질관리와 디자인으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