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참고말씀: 왕하5:11 잠8:17; 렘42:20,21; 막1:35
읽을말씀: 시119:145~152
주제말씀: 시119: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 전심으로 부르짖을 때 응답하십니다.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시119:145)
하나님은 언제 응답하십니까?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145절 상) 어째서입니까?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친히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하)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기도의 응답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전심으로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할 수 있기 바랍니다. 혹 자신도 모르게 간절함이 결여되어 있습니까? 간절함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하나님께 기도하되 어떤 태도를 가지고서 그리 해야 합니까? 주신 말씀에 순종하려는 태도입니다.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145절 하) 어째서입니까? 주신 말씀을 지키려는 태도 없이 구하는 것은 전심으로 구하지 않는 태도이자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렘42:20,21)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태도로 기도해야 합니까? 주신 말씀이 좋고 싫음을 떠나서, 내 마음에 드는 것과 상관없이 순종하겠다는 태도입니다.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145절 하) 라는 자세 말입니다. 할렐루야!
* 간절히(새벽에) 부르짖을 때 응답하십니다.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119:147,148)
시인은 주의 말씀을 받고자 언제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까? 새벽 미명입니다.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147절) 주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하고자 언제 일어났습니까? 새벽녘입니다.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148절)
어째서입니까? 왜 굳이 새벽에 나아갔던 것입니까?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오직 주의 말씀만을 바라기 위함이며, 주의 말씀들을 잠잠히 묵상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의 음성을 듣기 위해 ‘새벽에’ 나아가고 있습니까? 사실 새벽에 나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간절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나를 간절히(히, 새벽에)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하)
한편, 시인은 응답을 구하되 무엇을 따라 그리 해달라고 했습니까? 주의 인자하심입니다. 또한 자신을 살려주시되 무엇을 따라 그리 해달라고 했습니까? 주의 규례들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들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149절)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구하되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의 방법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도록 구해야 할 것입니다. ‘내 생각이나 내가 바라는 대로’ 구하지 말고서 말입니다.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왕하5:11)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구하되, 오직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주시도록 그리하고 있습니까?
시119편(14).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