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국가대표 " ♡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방종삼(성동일 역)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역),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역), 숯불피우는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역),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역)와 좀 떨어지는 동생 봉구(이재응 역)까지 5명이다. 엄마와 같이 살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제대로 된 지원과 훈련장도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면서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하지만 꼴찌를 하였는데, 중간에 눈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면서 자동적으로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하지만 올림픽 유치가 안되면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다시 도전하여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승리의 행진을 계속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에, 비인기종목의 설움과 다양한 갈등과 웃음이 버무려진 영화이며, 다양한 카메라 기법과 현장의 장면과 소리, 외국 선수들의 협조 등으로 만들어져 찡한 감동을 준다. 때때로 신앙도 비인기종목처럼 취급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구원, 신앙교육과 훈련은 계속 되어야한다. 감동과 찬란한 승리를 바라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