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마감뉴스>는 아나운서 국장을 지낸 성경환 아나운서에게 맡겼다. <뉴스투데이>는 보도국 김상훈 부장과 아나운서국 김수정 부장이 대신 진행토록 했다.
SBS 노조는 “YTN 앵커들의 사례처럼 ‘블랙 투쟁’을 전개하다가 국회의장이 한나라당의 언론법안을 직권상정하면 앵커들도 진행을 중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장급까지 노조에 가입하고 있어 이들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 대체인력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 때문이라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SBS는 이에 따라 평일 <8뉴스>의 신동욱·김소원, 주말 <8뉴스>의 박진호·박선영, 오전 6시 <생방송 출발모닝 와이드>의 김석재·최혜림 앵커 등이 검은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한다.
MBC 박상권 앵커는 “민주사회에서 신문과 방송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뒤 파업 참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주하 앵커는 “외국에서도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거나 미디어 시장을 개방할 때는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견제장치를 두는데, 그런 장치나 심도있는 논의가 생략됐다”며 언론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정섭기자>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 말자.
내가 죽을때까지 그 원칙에서 흔들리지 말고 나가자."
- 손석희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단테
연말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겠군요..
국회에서도 그렇고,언론사도 그렇고..
몇몇 지역 신문도 지면 파업 들어간다고 합니다..방송 법안 상정되면,전원 제작 거부 들어가구요..sbs는 부분파업 하다가,법안 처리 될시
전원 제작거부를 포함,총파업에 돌입한다
는군요..
참..이게 2008년 대한민국 현주솝니다.
해가 바뀌었으니,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첫댓글 단테의 신곡중 한 대목이네요.. 저는 좀더 강한 글을 씁니다. 도덕(윤리)와 공익을 가장한 선은 절대 선이 아닌 악의 날개와 같다. 이는 신의 가르침 즉 가난하고 소외되고 진실된 자를 외면하고 부자와 탐욕에 눈 먼자들을 위한자를 말함이다. 그러므로 이는 신의 창조적 성격에 절대 부합할 수 없는바. 그 죄는 영원할 것이다. 신의 이름으로 정의와 진리를 말하는 자 그는 신을 파는 악마이며, 신를 경멸하는 악의 자녀이다. 그러므로 이 자는 영원히 영원이 소멸될 것이며, 그 자손은 대대로 지옥의 고통과 용서 받을수 없는 죄 값을 치러야 할것이다... -13세기 프랑스의 프란치스코 수도회 문헌중- 왜 이 글이 제 마음에 아니 제 머리속에
인위적인것은 항상 한계가 있습니다. 생각이 한겹 두겹 쌓인 결과는 언제나 불완전하고 많은 오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론 직관이, 어린이의 마음같은 자연스러움이 정답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민감한 부분인 도덕과 윤리 철학은 직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생각은 욕심과 이데올로기와 같이 개인적인 성향이 반영되므로 절대선인 진리와도 상당히 먼거리에 있죠. 고로 진리임을 크게 떠드는 이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진리는 사람을 평온하게 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개정하려는 법률이 이토록 스트레스를 주는것은 자연의 물줄기를 인위적으로 바꾸려하는 지독함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